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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생이 어디에 있을까요?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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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연구생 경력없이 지방대에서 생명공학 하다가 AI 몇 개월 연구하다 서울에 있는 학교들 컨택하고 대학원 입시했다가
다 실패하고 디지스트랑 과기대 남았습니다.
4학년 2학기에 자대에서 컴퓨터 공학 부전공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 칼졸업을 할지, 5학년 1학기를 해야하는건지..
기존에 [10월부터 컨택했던 교수님 = A] 1분께서는 12월이나 1월에 자리가 없어서 학부연구생 출근이 어려울 것 같다고 하셨고,
"~공부해서 2주에 1번씩 미팅하자"라고 말씀하시고,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머리박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면접 보는데 A교수님은 면접 안들어오셨고, 다른 정교수님들께서 연구주제가 무엇인지만 여쭤보시고 다른 질문을 안하시더
라구요.제가 부족한 탓이겠죠ㅎㅎ
지금하는 연구가 정말 재밌어서 시작하게 됬는데, 회사를 다니다가 대학원에 진학하는 케이스라서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정말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회사로 다시 돌아갈까? 라는 생각이 떠올라요.
골방에서 알고리즘 수학공부만하다 늙어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들 수준이 높고 훌륭하단 얘기겠죠.
자대 교수님 [= B ]께서는 언제든 와서 대학원 진학 관련해서 궁금한 거 물어보고, 자대 대학원의 메리트에 관해서도 설명해주시고,
잘 해주십니다.지금 타대에서 공부 봐주시는 A 교수님을 믿고 따라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선생님들.
이런 거에 흔들릴 정도면 연구자 깜냥이 부족한걸까요?
저는 지도교수님께 많이 혼나고, 더 많이 정진하고, 더 많이 공부해서 논문도 많이 쓰고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어요.
마음이 급한걸까요?
이런 케이스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생님들?
P.S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리처드 파인만 선생님입니다.ㅎㅎ 다들 좋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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