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있는 실험실이 지도교수가 지도를 해주지않고 교수님 회사 소속 박사가 실질적인 지도를 해주는 상황입니다. 예전에 글 쓴적이 있어서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여기서 버텨서 졸업을 하더라도 제대로된 논문도 없이 나갈 것 같아 자퇴를 결심했습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컨텍을 할때 자퇴한 사실을 먼저 밝히고 컨텍을 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1년이 조금 넘게 공백이 생기는거라 비워놓기에는 애매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실험실 선배는 자퇴 전에 미리 컨텍메일을 보내보라는데 이쪽 실험실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컨텍을 하는게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자퇴 전인데 컨텍을 하는 분들이 많은가요?
쓰다보니 질문이 길어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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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1.11.21
어디든 면담 하면 서로 이거저거 다 물어보는데 1년 넘는 공백을 다른 이유로 둘러대면 그게 더 안좋을 수 있을껄요. 어차피 나중에 알게될꺼 미리 이야기하는게 낫습니다. 자퇴 전 컨택은 예의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컨택하면 받아주지 않을껄요. 소속 랩이 있는 대학원생을 누가 받아주려 하겠습니까. 어차피 나올꺼면 굳이 조금 일찍 컨택하려고 이상한 상황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나올꺼면 일단 나오고 지원하는 겁니다.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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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202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