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생활에 대해 의미있는 글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실적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임용과정빼고는 눈에띄는 학부디메리트 찾기 어려움. (지원자중 비슷한 실적인데 학부가 차이난다는 그런상황 제외하고는)
임용에서는 그냥 학부 spk아니면 전반적으로 디메리트있음. 연고서성한도 명함을 못내밀지만, 학부가 그조차 안되면 정말 넘사벽 실적으로 승부봐야됨. 그경우 오히려 킹능성있는게 인서울권대학보다 오히려 과기원정도?
저도 학부가 언급한 라인이 아닌데, 학점+학부연구실적으로 운좋게 spk 인기랩에 진학해서 어찌 박사학위까지 받았는데 주변애들은 모두 학부가 spk다보니 오히려 학부의중요성을 잘 모르는것같음. 실적은 열심히하다보니 꽤잘챙긴케이스라 미국 메이저대학에 포닥까지 가게됐지만, 후배들은 매번 나한테 나같은사람이 교수해야된다 하는데, 스스로도 실적으로는 자신있지만 임용시장에서는 학부때문에 특히 걸림돌이 되다보니 더 넘사벽 실적을쌓아야겠다고 스스로 푸쉬하고있음. 저같은 케이스는 스스로 한계를 정하기보다, 오히려 스스로 푸쉬하는 수단으로 사용된것같네요

아마 이제는 다른 주제로 넘어 가지 않을까요? 학벌 이야기는 지나가다 한번씩 꾸준히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나온 대학교 이름을 4년간 공부한 곳으로 안느끼고 학벌로 느끼는 게 문제죠 뭐.
웬만한 경우에는 할당제의 이득을 보기 때문에 디메릿도 아니라는 것을 알려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