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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서울 오고나서 부산대 인식 듣고 충격받긴함

IF : 1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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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99년생 지금은 ssh 재학중인데
지금은 부산애들 사이에서 인식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과, 17년 입시 기준) 내 주변 부산대 선호도는
중대보다는 낮은데 과에 따라서는 경희대나 붙으면 고민하는 정도, 일반적으로는 건동홍정도로 봤단말임? 실제로 선택하는 애들도 부산에서는 그정도애들이 많았음..
근데 서울뿐만 아니라 뭐 대부분의 부산 제외하고 다른 애들은 국숭세단 혹은 그밑으로 생각하더라
약간 충격이었음.. 음 그리고 한편으로는

나도 입결이나 그런거 지나가다가 한번은 봤을거 아냐.. 근데 입결이 낮다는걸 본 기억도 잘 안나고 당연히 중경외~건동홍 사이 정도라고 생각했음.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부산애들이 그랬을거라고 생각함.

근데 입결을 알고 있어도 그만큼 가고싶을정도로 어느정도 부산대에 대한 인식이 부산한정으로는 좋은거구나 하고 생각했음. 실제로도 부산에서 부산대 간애들은 입결 상관없이 부산대가 좋아서 간 친구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함. 내 주변에도 보통 그렇고..(경희대 공대 붙었는데 간 친구 있었음. 근데 아무도 그걸 두고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음..)

다른 지방대들도 이런학교 은근 있을수도 있겠다 싶고 음 그냥 선입견 가지고 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음. 그지역의 분위기나 상황같은거 타지인 입장에서는 모를수밖에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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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2021.11.05

부산대는 기계공학? 그 탑과만 건동홍 급이고 나머지는 국숭세단 아래급이 맞습니다

대댓글 9개

IF : 1

2021.11.05

입결은 그렇죠 지금은 그런거 아는데 음 제가 하고싶은말은
부산에 사는 학생들은 부산대가 어느정도 좋다는 인식이 있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부산안에서는 제일 좋은학교라서 그렇겠죠?
그래서 입결 상관없이 더 좋은 학교 붙었어도 그냥 부산내인식에따라 진학 결정하는친구들도 많다는게 이 글의 요지였습니다. 타지역인식은 입결 따라가겠죠.

2021.11.05

음.. 그렇군요 부산에 대한 카르텔을 무시 못한다는 거군요

IF : 1

2021.11.05

부산 내 인식은 보통 건동홍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고요. 저때는 좋은학과들은 중대아래 건대사이 정도로 봤는데 요즘은 더 떨어졌는지는 모르겠네요.
경제적이기도 하고 부모님들도 부산대 가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글이 장황해져서 요지가 잘 안드러나는것같은데.. 뭐 부산대 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대, 지거국이라고 해도요. 그 지역에서는 좋은학교라는 인식이 있는 학교도 있을거잖아요. 대구사람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경북대가 그럴것같네요.
그러면 실제 입결이 어떻든간에 내가 수십년간 어른들한테 들어오고 선생님들한테 주변사람들한테 들어온 그학교 인식이 머릿속에박혀있기도 하고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 해서 외부의 인식에 비하면 우수한 학생인데도 그학교를 선택하는 친구들도 있다는거에요.
특히 부산대를 선택하는애들중에서는 그런애들을 저는 많이 봤었기에 함부로 지방대라고 입결만보고 무시하지는 말아야겠다 생각했었다는거에요~

2021.11.05

네 그 지역에서 지거국인식 당연히 무시못하죠. 그런데 부산대가 유독 그런게 심한것 같아요. 입결이 국숭세단 아래라는 것은 실제로 그 수준의 학생들이 입학을 했고 누구보다 자신의 성적대를 알고 입학한 건데 입학하자마자 부산대는 부산에서 알아주니까 서울에 가도 건동홍 급은 돼 라든지 자신은 입시할때 국숭세단도 못쓸 성적에 부산대를 붙어서 부산에서 입결 상관없이 건동홍 급이라 해주니깐 건동홍 버리고 부산대 왔다고 하든지..이러는게 문제죠 그리고 특히 지거국 같은 경우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죠

IF : 1

2021.11.05

그런 학생들은 문제겠지만
사실 한편으로는.. 예 입학하자마자 입결까먹고 자부심에만 취하는 친구들 물론 있겠지만요. 특히 타지에서 , 성적 맞춰서 진학한 친구들 많겠죠.
다른 한편으로는 그친구들이(이를테면 건동홍 다니는 친구들이) 일반적으로는 본인보다 나은점이 수능 성적밖에 더있나요?
근데 부산에서 부산대 진학하는 친구들은 뭐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건동홍 버리고 가는애들 많아요 제가 실제로 보기도 많이 봤고 딱히 부산에선 이게 이상한 일이 아니에요.. 위에서 경희대 버리고 간 친구들도 있다고 했으니까요. 그러면 이친구들은 건동홍 애들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부 부산대 학생들이 건동홍 버리고 왔다 해서 그게 거짓말일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지금 그런말 하는 학생들이 거짓말일거라고 보는것도 타지인 입장에서 보는 부산대만 생각하니까 그렇게 보이시는거 아닐까요?

IF : 1

2021.11.05

뭐 물론 모든학생들이 다 부산에서 부산대 진학한 학생들도 아닐거고 타지에서 진학한 학생들중에 부산 내 분위기에 취해서 막 거짓말 하고 다니고 그런학생들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런학생일수록 오히려 부산에서 진학한 학생들보다는 타지에서 부산대 인식이 어떤지에 대한 현실을 이미 잘 알고있지않을까 싶어요. 불쌍하게 봅니다 저는 졸업하고 몇달만 지나면 금방 깨닫겠죠. 일시적인거라고 생각해요..
우아한 피보나치*

2021.11.06

평균입결이 국숭세단 아래 광명상가?급으로 알고있어요. 근데 위가 건동홍 버리고 부산대를 갔다는 것은 반대로말하면 아래는 수원대 안양대? 이런학생이 입학했다는거죠. 실제로 건동홍붙고 부산대갔다는건 믿기가힘드네요

2021.11.22

제대로 알고 말씀하셔야죠.. 부산대 재학생인데 아래급 아닙니다.. 지금은 어떻게 됐을지 모르지만 18 공대생인데 국민대 안전빵이었어요..

2021.11.23

ㅋㅋㅋㅋㅋ국숭세단이 만만함?

2021.11.05

반대로 말하면 수도권인구가2500만인데 자기 집을 포기하고 부산대까지갈까? 는 생각해봐야죠. 유니같은 과기원 아니고서야,,,

대댓글 4개

IF : 1

2021.11.05

맞아요 부산애들입장에서 서울에가는것도 그런부담이 있으니 부산애에서 부산대가 좀 고평가 되는것같기도 하네요. 울산내에서 유니스트도 yk 정도로 고평가된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요.

2021.11.05

개인적으로 유니는 사는위치로 판단할?학교는 아니긴해요. 과기원은 정부가 운용하는거라. 실제로 대학원은 ykist굳이 구분안하죠. 랩바랩이니. 좋은랩이면 서울이어도 갈만합니다. 아마 학부도 지방이어서 조금 저평가인거지 그정도 급 학생들이면 충분히 똑똑한 친구들 같구요,,

IF : 1

2021.11.05

음 전 타지인이라 그런가 솔직히 연고대랑 유니스트 붙으면 무조건 연고대 갈것같은데요.. 다들 그렇지않을까요? 저는 한양대 왔는데 저도 유니스트 버리고 온거에요 이걸로 아무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않았고 실제로도 와서 보니까 버리고 온애들 많았는데.. 뭐 좋은학교라고는 생각합니다만

IF : 1

2021.11.05

유니도 지원규모에 비해서 학생들이 별로 안가고싶어하는건 위치탓이 크다고 생각해요. 저희 할머니가 유니 바로앞에서 농사 하시는데 정말 울산 안에서도 정말 시골이던데요.
소심한 헤르만 헤세*

2021.11.05

인하대도 마찬가지.. 입결이 떨어진건지 제가 고등학생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둔감했던 것인지 이제는 모르겠네요.

대댓글 1개

2021.11.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부산대랑 인하대 둘다 훌리많아서 혹해서 가는거아닐까.. 둘다 실제로 입결은 계속 떨어지고있었죠

2021.11.05

본인은 99년생이 아니고 99학번인데.
부산 출신.
우리때는 공부 아무리 잘해도 서울 유학은 큰 일이라 우등생들이 인서울 사립 갈 바엔 당연히 부산대 진학 했었는데
입결 낮아진 거 보면 충격이다.

대댓글 2개

2021.11.05

서연고 못가면 부산대가 낫다 했었는데--;;
부산대가 참 낮네 이젠.

IF : 1

2021.11.05

우와 교수님이신가요?
저희 부모님도 부산대 cc로 만나 결혼하셨어서 저도 다니지는 않았지만 애정이 있는 학교인데 참 서울에 와서 위상이 많이 떨어진걸보니 마음이 아파요
못된 데이비드 흄*

2021.11.05

별로 신경 안씀 ㅎㅎ. 부대졸업생
못된 제인 오스틴*

2021.11.06

서울쪽 사는 애들은 아무래도 부산대가 입결이 높아도 서울라인 안쪽 학교 갈 수 있음 부산대보다 낮아도 그냥 그렇게 많이들 감. 지방 사는 애들이 서울 합격했다고 무작정 안 올라오고 근처 국립대 가는거랑 비슷한 개념임. 자취비, 교통비, 인간관계 등 생각해서 본인 산 지역 잘 안넘어가려고 하는 심리가 크지.

2021.11.25

원래 지거국은 그 지역에서만 알아주는 거임. 그 지방에서 취직하고 살거면 입결대비 가성비 좋고 그 맛에 가는 곳임.

덧. 근데 요즘 경북대도 자퇴생 많다고 해서 앞으로 서울과 더 차이날 것 같음.

2021.12.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앞으로 인구 개박살나서 더 심해질거에요. 특히 부산은 고령화가 너무나도 심해서

2022.10.27

사회나와보니 부산대출신 경영,물리,전자는 그냥 거릅니다. 거짓말을 잘하더군요. 부산사람말고 부산대..... 인성은 차라리 동아대가 나아요

2023.04.10

그렇게 따지면 건대도 경희대랑 동시 합격자 좀 있는데 입학 난이도 경희대로 봐도 되겠네요?
지금의 부산대는 건대는 커녕 공대 최상위 또는 간판과가 동국 홍익이랑 겨우 비벼서 maximum 건동홍은 되는 실정입니다. 평균은 곽숭국 아래가 맞아요. 근데 국민은 나사공이니까 빼자

2024.06.10

부산에서 고등학교 다녔던 사람으로서, 나는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바로 그 다음이 부산대였음..

나중에 조금 더 커서.. 어떤 학부모가..
자기 아들이 경희대 붙었는데 집도 어려운데 그런 비용을 들여서 다니는게 맞나 싶다면서 자퇴하려고 한다면서,
"부산대면 몰라.." 이런 말 하길래, 굉장히 충격이었음..

딱히 그렇게 등록금, 생활비 훨씬 더 들여서 다닐 만큼 서울에 사립대 들이 특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안했는데..

사람 마다 생각이 다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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