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제가 학부 졸업을 완료 한 뒤
질병공부를 해보고 싶어서실험실 2군데를 넣었습니다.
둘다 서울대학교 이구요. 두 곳 모두 오케이 받았습니다. 제가 결정만 하면 이제 될 것 같은데
전망성이 고민이 되서 질문 드립니다.
한 곳은 기생충학 하는 곳이고
한 곳은 줄기세포 하는 곳 입니다.
둘다 질병을 연구하는 곳이긴 한데,
아직 확실히 정하진 못했습니다.
( 논문을 두 실험실 모두 최근 5개를 읽어봤습니다.
두 군데 모두 활발히 진행 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이왕 고생하고 제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미래투자 가치가 있는 곳에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어느 분야가 좀 더 미래 전망성이 높을까요??
실험실의 조건 보다는, 미래전망성을 보고 싶습니다.
(실험실 근무 경험은 학부 졸업이제 했지만 학부 2학년 부터 3년 했습니다. 완전 실험실 정치+ 대학원생과 교수님의 소통 불가 를 모두 겪어보고 9 to 10 근무 했어서 웬만한 실험실은 모두 적응 가능 할 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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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IF : 1
2021.10.10
조금이라도 좀 더 흥미가는쪽은 없으신가요..? 두 분야의 전망을 따지는건 무의미한것같고 뭐 최근에 갑자기 이쪽이 구미가 댕긴다던가 하는 그런거요. 저도 학부 전공이 생물인데 저라면 기생충 택할것같은데요? 뭐 기생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지만 저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기도 하고 ㅋㅋ 국내에 연구하시는 분들 별로 없어서 메리트도 있고 말라리아, 리슈만 편모충증, 황열병 이런거 기생충 유래 질병인데 20년째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는데도 백신개발 못하잖아요. 코로나보다 말라리아로 한해 사망자가 더 많이나온다는데 백신개발은 물론이고 연구개발에만 공헌해도 노벨상감임 ㅇㅇ 그리고 줄기세포는 제 편견인지 모르겠는데 의학 전공이나 수의학 전공 하시는 분들이 꽉 잡고있다고 들었고 실제 연구할때도 약간 제한(?)이 있다고 들어서요. 저도 그냥 뭐 편견이고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니까 잘못 알고 있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애초에 질병 관심있으시다면서요 그럼 기생충 쪽이 더 흥미있으신거 아닌가요?
뭐 어느쪽이든 미래가 달리는거니까 큰 고민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의식에 의존해서 그냥 느낌가는대로 고르는것도 때로는 삶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이것도 후회는 없거든요 특히나 비슷한 수준으로 고민될때는
2021.10.10
대댓글 2개
2021.10.10
202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