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석사 3학기고 이제 슬 논문 준비하고 있음.
과는 수학과.
딥러닝 관련 모 분야 연구중인데, 교수가 해당 내용을 아예 모름.
교수님이 딥러닝 관심 있다고 해서 진학하게 되었는데, 이 쪽은 아예 모르시더라.
ㅅㅂ;; 거의 혼자서 공부하고 있는 수준임...
너무 답답해서 인공지능학과 교수님한테 내가 부탁해서 인공지능학과 교수님이 지도 해주고 있음.
(한 달에 한 번쯤? 랩에 10명 정도 있음. 세미나 발표도 하라고 하심.)
뭐 공부 혼자하는건 맞지만, 너무 답답하긴 하다... 교수한테 그래도 뭘 배우면서 가고 싶은데
그러면서 시발 나보고 진도가 늦다고 하는데 하... 한숨만 절로나옴.
그리고 딥러닝 관련 세미나보면, 계산에 대해서 딱히 집착을 안 하는것 같은데, 과가 수학과다 보니까 어떤것들이 벡터인지, 실수인지 이런거 하나하나 꼬치꼬치 물어보는데 논문에도 안 나와있음....ㅠㅠ (아마 기본적인 내용이라 그런듯 ㅠ)
내가 좀 최신 논문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그런지 해당 딥러닝 분야 base가 없는것도 맞긴한데, base 자체를 공부하란 말을 안 해줌. 내가 바보같기도 했지만, 교수님도 좀 그런 말이라도 좀 해서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공부하고 있으면 얘기라도 해주지. 3주 지나니까 이제 얘기해주네... 이제 방향을 좀 잡고 공부한다.
여튼 답답해서 올려봤습니다. 푸념은 여기까지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공부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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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2021.10.08
아무도 그런곳 가라 안했습니다 ~~~
대댓글 5개
2021.10.08
내가 선택한 곳이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하는건 맞는데 아니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2021.10.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작성자가 무당이냐? 어떻게 다 알고 가냐?
IF : 5
2021.10.08
ㄹㅇ 잘나가다가도 중간에 헤까닥 뒤집히는 경우 얼마나 많은데
2021.10.08
글쓴이가 저지경인거 알았겠냐구요.. 생각이란걸 좀 하고 댓글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2021.10.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김박사넷 보다보면 인생실패자들 많은듯. 왜 남한테 본인의 꼬인심보를 풀까?
당당한 알렉산더 벨*
2021.10.08
딥러닝은 최근에 폭발적으로 떠오른 분야여서, 현재 40후반 교수님들 이상은 거의 모르신다 보면 됩니다.
대신에 졸업하고 어디 취직, 포닥등 가게 될 때, 님을 자신있게 표현할 수 있어요. 다들 그 분야에서 이 시기에 논문 냈다고 하면, 스승이 별로 없는 상태로 성취를 이루어 냈다고 증명된거니까요.
힘드시더라도 결과가 좋으실거라 봅니다. 힘내세요.
대댓글 2개
2021.10.08
네 절대 포기하지 않을껍니다. 제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그래도 오늘 개털리면서 파악했습니다... 이거 다시 보완하면 되는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하는 딥러닝 분야가 조금 마이너하긴 해서 ㅋㅋㅋ;; 그래도 뭐 같이 공부해주시거나 이런 부분이 아예 없어서 조금 씁쓸하지만 해낼껍니다. 그냥 푸념하고 싶었어요 ㅎㅎ;
당당한 알렉산더 벨*
2021.10.08
힘 내세요. 님은 잘 하고 있고, 틀림없이 잘 될 겁니다. 너무 교수님이 개 털면, 일단 속으로 욕 한 바가지 하시고, 말씀하신 것 처럼 또 보완해서 님 업그레이드 하면 되요~. 잘 되실 거예요!!!
우아한 카를 마르크스*
2021.10.08
저 학부생때 교수님하고 똑같네요 ^^. 타 교수님께 부탁해서 배워서 어떻게든 하고 있는 열정 정도면 결국은 잘 될 것이라고 봅니다.
대댓글 1개
2021.10.08
감사합니다... ㅠㅠ 다행히 타학과 교수님이 절 예쁘게? 봐주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2021.10.08
코딩도 하시나요?
대댓글 1개
2021.10.08
코딩 해야하는데, 일단 지금은 보류했습니다. 딥러닝 내용 자체를 먼저 파악하는거 우선이라 봐서요...
머신러닝 관련 사이킷런은 좀 쓸 줄 아는데, 파이토치나 텐서플로우는 기본적인것만 알고, 제대로 아직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2021.10.08
분야는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제 석사 은사님은 내가 잘 모르고 너가 나보다 그 분야는 더 잘안다, 그렇게 공부하면 정말 너의 지식이 될 것이다라는.. 당시로서는 개소리(;)라고 생각한 발언을 하셨었는데.. 지금은 석박 하면서 했던 수많은 프로젝트 중 그때 저 스스로 했던 그 기술로 먹고삽니다^^; 힘드시겠지만 그 프로젝트 할때만은 교수님은 그냥 어드바이저/스케줄러? 정도로 생각하시고 자신감 잃지말고 정진하세요! 화이팅.
대댓글 2개
2021.10.08
감사합니다... 아 근데 이게 참 말이라는게 무서운게 뭐 좀 좋게 말씀해주시면 좋은데 "너 아예 모르네?" 이런 식으로 말씀할때마다 가슴이 철렁하고 솔직히 짜증납니다 ㅠㅠ 내용 이해 못했었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그래도 어느 정도 논문 알아먹을 순 있게 되었는데 ㅠㅠ
2021.10.08
와.. 진짜 교수가 본인이 지도도 못해주면서 말을 그따위로 한다고? ㅋㅋ 난 절대 못 참을 거 같은데.
2021.10.08
더 좋네요 축하해요
2021.10.08
저는 그쪽 전공은 아니고 혼자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 뉴럴 네트워크 부분 이론 보면 텐서 떡칠이더군여. 일일이 유도해보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 거 같은데, 주위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대충 쓰는 거 같더라고여 ㅋㅋ
대댓글 2개
2021.10.08
맞아요 이게 제일 문제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딥러닝 관련학과에서는 계산에 대해서 대충하던데(뭐 세미나던 어떤거든 간에)
저희 수학과 교수님은 계산하는데 이게 벡터인지 스칼라인지 이런걸 엄청 깐깐하게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솔직하게 잘 모른다고 말씀드렸고,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니까 "아 너 잘 모르는구나?" 하면서 좀 뭐라 하시는데 솔직히 멘탈 갈리긴 했습니다.
2021.10.09
저는 물리 베이스인데 꼼꼼히 보면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닌 거 같아여. 수학과 학부 나오셨으면 텐서 다루는 과목 필수로 듣지 않나여?
2021.10.08
허허 다들 지도교수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거 같네요. 지도교수가 학생때 공부했던 지식은 벌써 한참 전의 것들이고 교직에서 10년 이상 있으면 벌써 본인이 직접 하기보다는 학생을 통해서 연구를 하게 되기 때문에 디테일은 잘 몰라요.
대학원 연구에서 테크니컬 디테일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높지는 않아요. 안보이는 길을 찾아가는 방향성이라던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등등 학생이 배워야 할 것들이 많고 좋은 선생님은 그런거 잘 가르쳐주는 분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몇년 지나서 박사학위 받을 때가 되면 그 학생이 그 분야의 테크니컬 디테일은 지도교수보다 더 잘 알게됩니다. 저위에 댓글에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은 이런거였을거 같아요. 한심하게 생각할 말이 전혀 아니에요. 교수의 존재의미는 학생을 잘 키우는 것이니까, 학생을 훌륭하게 능력있게 키워낼수 있으면 됩니다. 본인이 디테일에 대해 잘 몰라도 크게 문제가 아니에요.
대댓글 1개
2021.10.09
솔직히 뭘 알아야 방향이라도 제시를 하지 않겠습니까? 교수 본인이 기술적인 디테일을 일일이 전개하는 수준은 아니어도 학생이 설명하면 이해는 할 수 있어야 이게 맞는지 틀린지 판단하고 의견도 제시할 수 있죠. 데이타 뽑아서 보여줘도 이해 못해서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는 (지도 교수는 아닌) 어드바이저랑 2년 가까이 일하고 있는데, 졸업하면 어떤 사람 밑으로 가서 어떤 일을 해야 시간 낭비 안 할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IF : 5
2021.10.08
ㄴ 교수 본인이 잘 모르는건 ㅇㅋ
그럼 처음 만났을때부터 딥러닝 관심있는데 세팅중이라고 말을 하던가. 자기 프레임 내에선 신나게 아는 척하면서 뭐야ㅋ 너 모르네ㅋㅋ 하면서 털면 사람 멘탈이 나가죠.
말씀대로 아는거 모르는거 정확히 구분하고 같이 알아가려고 하고 방향제시 건설적으로 해준다면야 뭐 걱정이 있겠습니까. 뭐... 전 디테일 이해시켜달해서 1년씩 똑같은 내용 설명하고 또 설명했는데도 이해할 의지 자체가 없어보이더니 다른과 교수가 똑같은 말 하니까 처음 접하는 사람모냥 와 그렇네!넌 왜 그렇게 얘기 안해주냐? 하던 말 면전에서 듣고나서부터 모든 생각들을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포기가 훨씬 빠를 수 있습니다.
대댓글 3개
2021.10.08
고생 많으셨을거 같네요 ㅎㅎ 사실 교수들 중에 디테일 모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가르치는 마인드가 없는 사람 많아요. 문제는 그게 문제라는 인식이 없다는 거죠.
IF : 5
2021.10.08
러셀님 말씀 매우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같이 알아가려고 하고 고민해보려고 하는거랑 아닌거랑은 학생들도 다 구분할 줄 아는데, 아무 생각도 안하는거에 너무 당당한 사람들도 아주 많아요.
2021.10.08
그래서 수학과 교수님한테 답이 없다고 판단하고, 타학과 수업 듣는 와중에 타학과 교수님이 잘 봐주셔서 co advise 해주셔서 막힐 때마다 배우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엔 그 교수님이 발표도 해보라고 하셔서 준비하고 있구요....ㅋㅋㅋ
맞습니다 방향제시만 잘 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수학과 교수님이 딱히 방향 제시를 안 해주셔서 저도 좀 맴돌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이제 다시 방향 어떻게 할지 좀 제대로 잡고 나아갈 생각입니다 ㅎㅎ
2021.10.08
아무도 그런곳 가라 안했습니다 본인도 모르면서
순수한 시몬 드 보부아르*
2021.10.08
수학과에 딥러닝..? 전형적인 망하기 딱 좋은 랩 플래그인데 ㅋㅋㅋㅋ 들어가기전에 아무도 안말렸나요?
대댓글 1개
2021.10.08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요 ㅎㅎ 남들이 말려도 갔습니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딥러닝 관련학과 교수님이 신경써주셔서요 ㅎㅎㅎ
2021.10.08
지금 단점이 많아보이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단점은 지금 무진장 힘드시다는 것.
장점은 단점을 극복하고 성과(실적) 1건만 내면 이제 성자님이 똥으로 메주를 쓴다고 하더라도 다 하라고 하실 듯합니다.ㅎㅎㅎㅎㅎ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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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2021.10.08
2021.10.08
2021.10.08
2021.10.08
2021.10.08
대댓글 2개
2021.10.08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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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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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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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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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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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