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이라 보고들은게 짧아.... 실험실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
박사과정생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도대체 무엇인지
눈과 미간에 주름을 만들머 힘껏 귀기울여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학부생이 모든걸 이해하려한다면 너무 지나친 욕심일까요?
아는 만큼만 보이고 들린다 이 말은 진리인데, 당연한건데, 좌불안석입니다. 알고싶고 알고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니... 학부생주제에 알고자하는 욕구는 큰데, 나는 언제쯤 이 실험실에 대하여 익숙해지고 통달하게될까라는 주제로 불안해집니다.
연구실 경험자체가 처음이라, 내가 어느정도 알아야하는지, 잘따라가고 있는건지(학부생 수준에서) 모르겠습니다...
대학원진학을 염두에두고 간간히 대학원생들 실험을 보조하고 있는데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걱정됩니다.
몇가지 실험기기 사용법 및 용도 파악, 실험 후 실험도구 정리 청결히 하는법, 논문사이트에서 논문찾는법, 논문읽기, 해부, 피펫 등 만 얻어가도 성과가 있는걸까요? 딱 이번학기에는 이정도를 목표로 하려고합니다...
성격이 타고나길 내향적이라 오지랖넓게 막 이것저것 물어보는 성격이아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내어 물어보고는 있습니다) 대학원생들도 자기연구랑 과제하느라 바빠죽을텐데 눈치도보이고 참....
3학년입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개
2021.09.24
저도 처음 연구실 인턴할 때는 글쓴이님이 익히고 계신 것들 부터 배웠어요!
그러면서 그 연구실에서 진행되는 연구의 기본원리? 개념? 은 뭔지 학부생 수준에서 서칭할 수 있는건 찾아 공부하기도 하고, 실험 배우면서 왜 이건 이렇게 진행하지? 싶은 건 여쭙기도 하고 공부해오라고 하면 또 찾아보고요 ㅎㅎ
2021.12.21
열심히 눈동냥 귀동냥 하면서 지식을 빨아먹으세요. ㅎㅎ 생명 분야면 실험 도구 익히는데도 오래걸리겠네요
2021.09.24
202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