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k에서 면접을 봤는데,
오전 오후 나누고, 오전 8그룹 오후 8그룹? 그렇게 나눠서 면접봤습니다.
타대생들 다 각자 공부할거 들고 마무리하며 따로 앉아 공부하는데, 자대생들은 같이 무리앉아서 공부하고있더군요,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룹별로 시간차 두고 들어가는데, 분명 핸드폰 사용 말라했는데 '이거 나온대! 저거 나온대!' 웅성웅성 거리기에 보니 앞에서 면접본 애들이 뭐나왔는지 폰으로 다 전달해줘서 그 내용 책으로 쫙 펼쳐서 보면서 이야기하고있더군요.
분명 전 면접자랑 그런 내용 이야기도 못하게했는데 화장실에서나 복도에서 대기시간 겹치는사람과 먼저 면접본 사람이 무슨질문 나왔는지 내용 공유하는것도 봤습니다.
보니까 감독관?관리자?분들도다 친한 자대선배들인지 어물쩡 넘어가고, 수다떨더군요, 솔직히 면접보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이름을 몰라 찌르진 않았지만 그렇게 살진 맙시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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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0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