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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는 대학원생분들

서로 이해*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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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오는 대학원생분들이 박사 졸업하고 몇년 지나면 교수될것이고 입장이 바뀌어서 교수를 좀 더 이해하시겠지요. 여기에서 감정을 푸는 얘기들이 나중에 자기한테 돌아오는 독이 될수 있으니 자중해서 의견내면 좋겠네요. 입장바뀌는데 몇년 남지 않았으니 서로 이해하는 방향으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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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어차피*

2018.10.03

국내 박사로 임용되는거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입장이 뒤바뀔 가능성도 낮구요. 애초에 박사 대부분이 교수 입용된다는 보장이 있다면 다른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공계생들도 몇 없었을거구요.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의치한약, 변리사, 로스쿨, 최상위 대기업 취업, 해외유학 가는 것보다 국박+교수 임용을 위해 젊음을 희생하는게 추후에 무조건 더 보상받다? 이것도 아니죠... 결국 입장 바뀐다는건 글쓴이의 뇌피셜일뿐...
ㅎㅎ*

2018.10.03

몇년 지나면 교수된다는 건 어느 나라 얘기인가요? 과거에 박사 따면 교수되던 시절 아닙니다. 자리가 없어요
이거*

2018.10.03

군대에서 선임이 후임한테 부조리 참고 견디먄 너도 나중에 갑질할수 있어랑 똑같은건가...
근데 선임될 확률마저 낮은게 현실 ㅋㅋ
신임조교수*

2018.10.03

대학원 or 학위과정에 대한 개선이 없었다는거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렇다고 나서서 뭘 하면 학과에서 눈치도 보이고요. 놀라운건 지금 나오는 불만이 10년전에 브릭이나 이런곳을 보면 똑같이 있습니다. 김박사넷이 나오는 지경이 되었는데도... 이전 세대에서 이뤄진게 하나도 없다는게 충격이죠. 그렇다고 저희 세대는 가능할까요? 저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차라리 이런 사이트로 실상이라도 보는게 좋죠.


+ 그리고 대학원 나오면 교수된다는 비율은....
취업도 못하는구만..*

2018.10.03

교수는 둘째치고.. 석사나와서 대기업 취업도 어려운데 무슨 소리입니까??
학과에서 전문가만 키운다고 하더니.. 그렇게 힘들게 졸업한 전문가들이 취업도 어려워하는게 현실이더만요.
좋게좋게 가자구요?*

2018.10.03

“좋게좋게 가자~~~~”
글쓴님과 같은 이런 입장이 정말 우리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위험한 생각이죠.
좋게좋게 가자구요?*

2018.10.03

그리고 김박사넷같은 사이트가 생겨난 이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 대다수의 대학원생들이 교수가 되더라도
이전과 같은 악행/악습을 되풀이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을 지도하는 고충과 학생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죠. 자신을 인격적으로 대하는 교수에게 악플을 다는 학생은 정말 소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가 되지 않아도.*

2018.10.03

박사 졸업후 교수가 되지 않아도 어느 조직의 팀장이 금방 몇년후에 될텐데, 그 때 팀원들이 지금 학생이 되고 자기는 지금의 교수의 입장이 되는 거에요. 교수가 되든 취직을 하던 리딩을 하는 입장의 사람과 리딩을 받는 사람의 입장차이에 의해서 나타나는 거에요. 직장에서 그때 만약 지금의 학교에서 잘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처럼 팀원이 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인데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이라면? 그냥 혼자 일을 팀장으로서 다 하실 생각이신가요? 어떻게든 일이 되게 하는 방향으로 하게 되면 어떻게든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을 따라오게 하는 사람의 입장은 힘든거에요. 미국에서는 그냥 조용히 있다가 해고하고 다른 사람 뽑으니까 상관없지만 우리 나라 대학이든 우리 나라 기업이든 한국 정서에서 연구를 못한다고 혹은 일을 못한다고 내보내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고 이런 상황에서 교수든 팀장이 아래 사람을 끌어 올리고 통제하고 일이 잘 되도록 할 수 있는 방향이 어떤것이 가능할까요? 계속 하라고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렇게라도 푸쉬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사회 분위기는 정말 나쁘지 않은가요? 여러분들도 나중에 자식도 키우고 사람도 키우고 조직도 키우게 하는 자리에 오를 거에요. 한번 여러분의 미래를 생각해 보세요..지금 현재 보이는 것만 보시지 말구요.
ㅇㅇ??*

2018.10.03

위 댓글에 푸쉬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사회 분위기라고 하셨는데 김박사넷에서 좋은 교수님들은 좋은 평가 받아요. 나쁜 평가를 받은 교수님들은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얘기 아닐까요?
안타깝네요.*

2018.10.03

글쓰신분... 위에 댓글다신 분과 동일해보이는데...
단지 푸쉬하는 것 만으로 교수님을 나쁘게만 이야기할 만큼 대학원생들의 수준이 저열하지는 않아보입니다. 대학원 다닐정도면, 어느정도의 지성을 갖춘 어른이기 때문에, 정말 학생을 바른길로 인도하고 걱정하기 위한 꾸지람인지, 단순히 화를 내는 것인지쯤은 다 느낄 수가 있고, 실제로 한줄평에도 그런 것들이 다 드러나고 있죠.
그리고, 교수님의 수많은 업무중에는 교육이라는 부분도 엄연이 포함되는데, 그게 Harsh하게 푸시하는 것 뿐이라면, 그 교수님의 교육방법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 방법으로만이 학생을 바른길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인 것 같습니다. 애들은 맞아야 된다 수준의 너무 오래된 발상이 아닌지... 여러 다른 자질을 가진 학생들에게서 가능성을 끌어낼 줄 아는 것도 교수의 능력 아닐까요? 당연히 대학원은 학생이 능동적으로 공부하고 열심히해야하는게 맞지만, 그럴거면 혼자서도 석사되고 박사되어야 맞지 왜 지도교수님이 필요한거죠?
또, Harsh 하게 몰아붙여서 그런 방법으로 잘되는 사람도 있고, 외려 그런 식이면 위축되어서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러면 거기서 못견딘 사람은 무조건 패배자이고 모자란 사람이고, 연구자의 길이 맞지 않는 능력 부족이어야 맞는 건데... 정말 그렇게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2018.10.03

옳으신 말씀인데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고
피해심에 비난만 더욱 많아질 듯합니다.
회사가서 무능력 및 불평만 하다
직책에 대한 책임을 질때쯤 생각이 나겠죠.
한국대학도 잔소리하며 가르쳐 끌고가기 보다
미국처럼 퀄이나 수료로 상당수를 내보내는 시스템을
마련하는게 서로 깔끔하고 좋을듯합니다.
안타깝네요.*

2018.10.03

여기서 이 사이트를 비판하시는 분들의 의견중, 너무 인격모독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에 대해 불편해하시는 부분은 이해가 가지만, 마치 여기 올라오는 교수님들에 대한 한줄평이 100% 비난만 있는 것을 거의 가정하고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납득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교수님들의 페이지에는 한결같은 칭찬과 함께, 교수님 사랑합니다, 사진보니까 보고싶어집니다, 교수님 너무 똑똑하세요, 교수님 덕에 과학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이런 평들이 넘쳐나는데... 굳이 메일 인증까지 해가면서 우리 교수님 좋다고 진정한 학자고 스승님이라고 남기고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ㄴ*

2018.10.03

동의합니다.... 미국 퀄/예비심사 수두룩 떨어져 수료로 나가는데
내막을 보면 직접 쫓아내기 뭐할때 시험을 빌미로 간접적으로 내보내는 경우들이죠... 부족한 학생들은 과감히 떨어뜨려 서로 비난하며 고통이 연장되지 않는 선진적 제도를 마련하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

2018.10.03

젊은 시절.. 즉 좋은 시절에 교수 밑에서 좋게 말해야 연구원이고.. 결국 따까리 짓 하다 뭔가 눈 밖에 벗어나거나 미움 받아 잘못되면 나이는 먹고 취업할 길은 없고 결국 고학력 백수가 되고... 아니면 졸업하고 개고생해서 취업하니 교수는 다 본인이 잘해서 내가 취업시켰다고 하니... 참 갑갑한 세상이다..
*

2018.10.03

논문작성 연구 사고력 발표능력 부족한 학생 뽑아 교육하고 재정 지원하고 박사학위 주어 취업시켰더니 다 지가 잘나서라네. 참 갑갑한 세상이다.
*

2018.10.04

하나하나 책이랑 논문 찾아들고가서 이런게 있습니다 이렇게 해야합니다 하면서 가르쳐주고 설득해서 내용도 모를테니 혼자서 논문쓰고 억셉받고 제안서 써서 발표자료랑 발표 내용까지 만들어서 과제 따다줬더니 다 지 잘나서라네. 참 갑갑한 세상이다.

윗분논리면 이렇게 서로 평행선인겁니다
애초에*

2018.10.04

연구실마다 교수님들마다 케바케가 매우 심한데
이를 기회로 하나의 모범적인 틀을 잡을수 있다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요
국내에 대학소속 연구실이 수천개는 될텐데 서로 자기 주변밖에 모르는건 당연한건데 그 시야 차이로 계속 투닥대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개소리*

2018.11.14

왈왈왈왈

2020.03.25

저는 석사시절 등록금은 커녕
월급도 한달에 50받고 입에 풀칠겨우하며
교수님 이삿짐날르고 교수님 따님 등하교길 에스코트했는데요

뭘배운거죠?논문지도는 하나도 못받고 때가되니 개판으로쓴거 싸인받고 끝났어여.

잘생각해봐요 글쓴이님

2020.03.25

저는 석사시절 등록금은 커녕
월급도 한달에 50받고 입에 풀칠겨우하며
교수님 이삿짐날르고 교수님 따님 등하교길 에스코트했는데요

뭘배운거죠?논문지도는 하나도 못받고 때가되니 개판으로쓴거 싸인받고 끝났어여.

잘생각해봐요 글쓴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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