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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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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딩0, 논문0, 대부분 박사5+년차
다른건 몰라도 논문은 찾아봤을 수 있는데 왜 갔나요?
학교이름 이런거 보고 무지성으로 간거면 스스로 감수해야죠.
18
-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14
-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23
- 학생이 연구책임자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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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탈주할까.. 버틸까 고민이에요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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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석박 통합 2년차로 달리고있는 죄수입니다. ㅎ
대학원 입학 하기 전부터 학부연구생을 3학년 군대 전역하자마자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희 연구실은 1기로 같은 과사람들과 시작하게 되었고 다 알던 선후배 사이였어요 ㅎㅎ
시작은 학부연구생때부터 시작되어서 4명이서 으쌰으쌰 하면서 연구실을 만들어보자라는 욕구 때문에 벌써 석사 2년차가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불안한지 바로 말씀을 드려보려고 해요. ㅎ
저희는 모두 기계공학입니다. 물론 대학원도 기계공학이지요.. 근데 문제는 교수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것같아요
교수님은 다른 연구실에서 이것저것 연구를 물어오는데 저희 연구실과 다른 방향으로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기계쪽만 배우던 우리가 인공지능, 약학, 화학합성, 유전공학 들에 대한 과제를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한번도 배운적 없는 분야에 대해서 처음에는 우리가 뭐 하나라도 배우고 어느 정도 가면 전문성을 갖겠지 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이제 4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너무 벅차요. ㅎ
이제 인원이 겨우 6명으로 운영 중인 연구실인데, 과제만 5개이고 교수 지인들인 다른 대학교 교수님한테서 해달라는 연구까지 진행하면 한 18개는 되는것같네요..
우선, 여기서 현타가 자주 오는 와중에, 우리 교수님은 자기 분야 외에 관심이 하나도 없고 배우려고 하지를 않는것 같아요.
매번 정기 미팅때 교수님한테 이런게 이렇고 저런게 저렇다 그래서 전 이걸 이렇게 해보고 안되면 저렇게 해보겠다 라는
내용을 전달 하는대 다음날 저한테 "야 넌 왜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나도 하질 않냐? 계획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너가 잘
성장하는걸 알지, 너 나중에 취업하면 이런건 기본적으로 해야해"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야기를 많이 하셔요.
그래서 우린 "교수님이 엄청 많이 까먹으시는 구나" 라고 생각해서 랩미팅 보고서도 작성하구 그런 말씀 하실떄
저희는 랩미팅때 이렇게 말씀하신거 적어 놓았다 라고 해도 믿질 않는 분이십니다. ㅎㅎ
그래서,, 전 왜 이 연구실에 있는지 다시 불안해지더라구요.
교수님이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계속 믿어야 하는지,,, 교수님이 학부연구생 일때는 우리 다 석박통합 5년안에 졸업을
시켜주겠다 라고 하셨는데,, 제 자신에게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난 박사로 뭔가 전문적인 일을 진행해서 졸업을 하길 원하는데 교수님은 진짜 조금한 일들만 시키세요.
정리를 좀만 하자면,
교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들만 엄청 던저주시는데 그 일들이 연구 같이 뭔가 배우고 고민하고 하는 것 보다
단순 노가다 일들만 시키시고 우리에게 알아서 잘 해야한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인게 석사까지만 졸업을 하던지, 그냥 포기하고 취업을 할까 고민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보다 많이 배우신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얼마정도 받냐라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장학금도 안받고 월 100정도 받습니다.
누구에겐 그 정도면 충분하다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한 학기 대출만 800정도 들어가고 있어요..
12개월 100만원을 다 뫃아도 마이너스 400만원 정도는 이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여기서 고민을 하는게 맞을까요? 우리 첫 랩이라 무조건 졸업생은 박사이여야한다 라면서 석사졸업을 안해주시면 어떻게 하죠? 도중에 포기하면 취업 괜찮을까요?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제외국민으로써 한국말이 익숙지 않고 흐름이 부족하게 글을 작성한 부분 양해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대학원 입학 하기 전부터 학부연구생을 3학년 군대 전역하자마자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희 연구실은 1기로 같은 과사람들과 시작하게 되었고 다 알던 선후배 사이였어요 ㅎㅎ
시작은 학부연구생때부터 시작되어서 4명이서 으쌰으쌰 하면서 연구실을 만들어보자라는 욕구 때문에 벌써 석사 2년차가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불안한지 바로 말씀을 드려보려고 해요. ㅎ
저희는 모두 기계공학입니다. 물론 대학원도 기계공학이지요.. 근데 문제는 교수님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것같아요
교수님은 다른 연구실에서 이것저것 연구를 물어오는데 저희 연구실과 다른 방향으로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기계쪽만 배우던 우리가 인공지능, 약학, 화학합성, 유전공학 들에 대한 과제를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한번도 배운적 없는 분야에 대해서 처음에는 우리가 뭐 하나라도 배우고 어느 정도 가면 전문성을 갖겠지 라는 생각으로
임했지만
이제 4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는 너무 벅차요. ㅎ
이제 인원이 겨우 6명으로 운영 중인 연구실인데, 과제만 5개이고 교수 지인들인 다른 대학교 교수님한테서 해달라는 연구까지 진행하면 한 18개는 되는것같네요..
우선, 여기서 현타가 자주 오는 와중에, 우리 교수님은 자기 분야 외에 관심이 하나도 없고 배우려고 하지를 않는것 같아요.
매번 정기 미팅때 교수님한테 이런게 이렇고 저런게 저렇다 그래서 전 이걸 이렇게 해보고 안되면 저렇게 해보겠다 라는
내용을 전달 하는대 다음날 저한테 "야 넌 왜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나도 하질 않냐? 계획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너가 잘
성장하는걸 알지, 너 나중에 취업하면 이런건 기본적으로 해야해"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야기를 많이 하셔요.
그래서 우린 "교수님이 엄청 많이 까먹으시는 구나" 라고 생각해서 랩미팅 보고서도 작성하구 그런 말씀 하실떄
저희는 랩미팅때 이렇게 말씀하신거 적어 놓았다 라고 해도 믿질 않는 분이십니다. ㅎㅎ
그래서,, 전 왜 이 연구실에 있는지 다시 불안해지더라구요.
교수님이 과연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서 계속 믿어야 하는지,,, 교수님이 학부연구생 일때는 우리 다 석박통합 5년안에 졸업을
시켜주겠다 라고 하셨는데,, 제 자신에게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난 박사로 뭔가 전문적인 일을 진행해서 졸업을 하길 원하는데 교수님은 진짜 조금한 일들만 시키세요.
정리를 좀만 하자면,
교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일들만 엄청 던저주시는데 그 일들이 연구 같이 뭔가 배우고 고민하고 하는 것 보다
단순 노가다 일들만 시키시고 우리에게 알아서 잘 해야한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인게 석사까지만 졸업을 하던지, 그냥 포기하고 취업을 할까 고민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보다 많이 배우신 분들께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얼마정도 받냐라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장학금도 안받고 월 100정도 받습니다.
누구에겐 그 정도면 충분하다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한 학기 대출만 800정도 들어가고 있어요..
12개월 100만원을 다 뫃아도 마이너스 400만원 정도는 이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여기서 고민을 하는게 맞을까요? 우리 첫 랩이라 무조건 졸업생은 박사이여야한다 라면서 석사졸업을 안해주시면 어떻게 하죠? 도중에 포기하면 취업 괜찮을까요?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제외국민으로써 한국말이 익숙지 않고 흐름이 부족하게 글을 작성한 부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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