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년차때는 1주일에 한번 있는 개인미팅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로 디스커션하고 주간 실험계획 점검 받고,
지금은 교수님이 바쁘신지 2주일에 한번으로 바꼈음.
선배도 없다보니 실험테크닉, 데이터 분석법, 전공지식 축적등 거의 내가 혼자 다 했음.
신생랩 가서 지도교수한테 직접 지도 받는다는게 도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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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1.05.25
일주일에 한번 개인미팅을 했다구? 중견랩이면 … 개인미팅은 커녕 교수 얼굴이라도 봤으면
대댓글 1개
눈치보는 마이클 패러데이작성자*
2021.05.25
지금은 격주로 30분 정도. 다른 사이즈 큰 부/정교수 랩도 비슷한 간격으로 개인미팅하던데?
2021.05.25
교수님 얼굴 못본지 2달쨰
2021.05.2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난 과제미팅은 매주해도 개인미팅은 일년에 두번하고 졸업함
2021.05.25
개인으로는 이메일만 주고받고 미팅은 오로지 팀미팅.... 교수는 논문 그냥 포닥한테 맡겨놓고 제출하기전에 쓱 보고 땡
심지어 주제도 안정해주는 경우가 많다함
2021.05.25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농띠 교수들은 퇴출대상 아니가
농띠 교수들 명단 제출 ㅋㅋ
기쁜 백석*
2021.05.25
우리는 중견랩인데 일주일에 두번씩함
조용한 마르틴 하이데거*
2021.05.25
교수님이 뭐하시는데 미팅이 1주일에 1번밖에 없던건가요? 저희랩은 학생이 10명 넘는데도 거의 매일 매일 교수님하고 이야기 하는데..
대댓글 1개
눈치보는 마이클 패러데이작성자*
2021.05.25
부럽다 ㅠㅠ
무기력한 피터 힉스*
2021.05.25
그정도면 매우 잘 만나고있는편임....ㄷㄷ
약삭빠른 알프레드 노벨*
2021.05.25
3책 5공 꽉채워서 하는 랩인데 교수님 얼굴보기 어려움
IF : 2
2021.05.25
우리 랩도 과제 엄청 하는데 교수님 2주에 한 번씩 꼬박 만나고 논문 수정관련된 내용은 개인적으로도 지도해주심. 심지어 테뉴어 받으셨고 대학원 부원장도 하고 계시는데 연구 관련해서는 주말이라도 시간 꼭 내주심(교수님은 주말에 연락 안하시고 학생이 주말에 연락하는 것임). 신생랩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교수님 인성인 거 같은게 어떤 신생랩은 교수가 젊꼰에 정치하러 다니느라 연구지도 자체를 안함. 그리고 글쓴분 교수님은 그냥 평범하신 거 같음, 울 교수님도 처음 만드는 과제 세팅은 학생에게 맡기심. 어차피 맡아서 할 학생이 주도적으로 연구해야하기 때문임(그래도 잘 몰라서 어떻게 하면 좋냐고 계속 연락하면 계속 받아주고 답도 같이 찾아주심).
대댓글 2개
눈치보는 마이클 패러데이작성자*
2021.05.25
우리 교수님 인성은 좋으심. 단지 네 랩의 경우처럼 내 주변에도 많은 테뉴어 단 교수분들이 1-2주에 한번씩은 만나 지도해주심. 위에 많은 답글 중 1-2달 동안 교수를 못 봤다던 케이스는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안식년 제외하고 본 적이 없음.
저년차일 땐 많이 물어보고 교수님도 답장 잘 주심. 요즘은 반정도는 씹힘.. 그리고 답이 두루뭉실하고 잘 모르시는 듯. 그래서 요즈음 그냥 1호 박사생들 나가며 세대교체할 시기구나하고 생각중.
IF : 2
2021.05.25
너무 훅 친하게 들어오네 ㅋㅋ "네 렙"이라니 ㅋㅋ 교수님 인성과 상관없이 글쓴분 가정교육을 못 받으신 것 같네 ㅋㅋ
위에 많은 댓글들 같은 교수들을 못 봤을 수도 있지만 건너건너 보거나 들을 수도 있을 거고 학회 같은데서 사람들 만나다보면 대단하다고 하는 교수님들도 이면이 있다는 걸 알텐데. 한달에 한 번 정기미팅을 하는 랩도 있고 주마다 하는 랩도 있고 교수가 아닌 괴수방이면 착취만 당하다 과정생활 끝날 수도 있고 1년에 몇 번 못 보는 경우도 있고 다양하다는 것 정도는 글쓴분도 알것임.
요즘 교수님이 답장 잘 안 주시고 두루뭉실한 것 때문에 실망하고 신생랩이라고 해서 밀착지도 받는 게 아니라고 서운해서 징징대는 게 이 글의 목적이라면 교수님이 교내에서 무슨 보직을 맡고 계신지 한 번 알아보시길, 얼마나 바쁘신건지, 아니면 글쓴분이나 연구실에 관심이 줄어든건지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것임.
교수님이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글쓴분이 더 깊게 공부해서 교수님이 알고 싶게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됨. 하지만 그냥 대답하고 싶지 않으신 것일수도 있음. 거기에 답을 할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거나 말의 낭비라고 생각되신다면 그럴 수 있음.
2021.05.25
대댓글 1개
2021.05.25
2021.05.25
2021.05.25
2021.05.25
2021.05.25
2021.05.25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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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2021.05.25
2021.05.25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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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2021.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