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자퇴할지말지 고민입니다..

2021.05.18

8

2759

현재 정출연에서 학연과정(석사과정)으로 있는 석사 1학기차 학생입니다.
정출연이라 일이 많은건 이해합니다..
몸이 힘든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매일 야근에 주말도 쉬지 않고 출근합니다.
그런데 제 지도박사님이 실험적인 면에서는 화를 내지 않으시는데 본인이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담아 뒀다가 한꺼번에 말씀을 하시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못한건가 고민도 해봤는데 정말 별 것도 아닌 일로 혼내시니까 억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예를 들면 뭐해야할지 물어보지 않는다. 등과 같은 이유입니다)
저희 실험실 사람들도 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던데.. 계속 버틸 수 있을까요?
논문은 많이 쓰십니다. 학생들을 주저자로 논문도 써주시고요.. 졸업하면 주저자, 공저자 논문 10편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만큼 취업을 잘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대학원을 알아 보는게 맞을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참고 견디는게 맞을까요
다른 대학원가도 저런 사람 없다는 보장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8개

2021.05.18

논문 10개나 박아주는데 취업이 잘안되면 약간 신기하네. 저 실적이면 오히려 박사진학때 뽕뽑고도 남을거같긴한데.( 물론 국내 허접저널 아니겠지)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1.05.18

분야에 따라 박사과정 4~5년 하면 주저자만이 아닌 공저자 포함 10개면 그냥 평범한 경우도 있으니 분야가 어디냐의 문제도 큼. 취업도 마찬가지로 분야가 어디냐도 중요함. 그리고 들어오는 학생들 인풋도 중요함. 박사 때 어떻게 했느냐만 보는게 아니라 그 전 학부까지 그 사람 전부를 보고 뽑아서.

이미 시작했으면 석사 2년은 금방 가니 못 버티겠는 것 아니면 그냥 졸업하고 그 이후를 고민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지금 나오면 또 랩 다시 알아보고 하면 1년 날릴 수도 있으니.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다정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1.05.18

베스트는 일하시면서 다른 연구실 같이 알아보고 이직할 곳 정해지면 나가는거죠. 석사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면 자퇴하고 다른 곳 알아봐도 되시구요. 도의 같은걸 따지시지 않는다면 거기서 얻을거 얻고 실적만 쌓은 후에 옮기거나 자퇴하는게 이득이긴하죠.

대댓글 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