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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할지말지 고민입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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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출연에서 학연과정(석사과정)으로 있는 석사 1학기차 학생입니다.
정출연이라 일이 많은건 이해합니다..
몸이 힘든건 언제든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매일 야근에 주말도 쉬지 않고 출근합니다.
그런데 제 지도박사님이 실험적인 면에서는 화를 내지 않으시는데 본인이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담아 뒀다가 한꺼번에 말씀을 하시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잘못한건가 고민도 해봤는데 정말 별 것도 아닌 일로 혼내시니까 억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예를 들면 뭐해야할지 물어보지 않는다. 등과 같은 이유입니다)
저희 실험실 사람들도 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던데.. 계속 버틸 수 있을까요?
논문은 많이 쓰십니다. 학생들을 주저자로 논문도 써주시고요.. 졸업하면 주저자, 공저자 논문 10편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만큼 취업을 잘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대학원을 알아 보는게 맞을까요..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참고 견디는게 맞을까요
다른 대학원가도 저런 사람 없다는 보장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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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1.05.18

논문 10개나 박아주는데 취업이 잘안되면 약간 신기하네. 저 실적이면 오히려 박사진학때 뽕뽑고도 남을거같긴한데.( 물론 국내 허접저널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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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분야에 따라 박사과정 4~5년 하면 주저자만이 아닌 공저자 포함 10개면 그냥 평범한 경우도 있으니 분야가 어디냐의 문제도 큼. 취업도 마찬가지로 분야가 어디냐도 중요함. 그리고 들어오는 학생들 인풋도 중요함. 박사 때 어떻게 했느냐만 보는게 아니라 그 전 학부까지 그 사람 전부를 보고 뽑아서.

이미 시작했으면 석사 2년은 금방 가니 못 버티겠는 것 아니면 그냥 졸업하고 그 이후를 고민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지금 나오면 또 랩 다시 알아보고 하면 1년 날릴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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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2021.05.18

베스트는 일하시면서 다른 연구실 같이 알아보고 이직할 곳 정해지면 나가는거죠. 석사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면 자퇴하고 다른 곳 알아봐도 되시구요. 도의 같은걸 따지시지 않는다면 거기서 얻을거 얻고 실적만 쌓은 후에 옮기거나 자퇴하는게 이득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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