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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울산대 부산대 엄청 차이 나지 않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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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 이 분야에선 세계 탑10안에 든다고 확신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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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줄세우기만 안하면, 대한민국 과학이 참 밝을텐데 말이죠.
그 시간에 논문이라도 한 줄 더 읽는게, 더 유익할 것 같습니다.
36
- 별 차이가 없다니요 어디서 무슨 소리를 들은 거예요 지거국 중에 부경전충까지는 BK 선정 사업단 수도 지역 우대로 전체 10등 안에 들어서 장학 지원도 좋고 광역권 사업 쓸어가서 인건비 등 지원도 대체로 좋습니다 타 지방대와는 달리 대학원 구조가 잡혀 있어요 물론 랩바랩이겠지만 대학 간 차이는 분명합니다
15
- 하노이 국립대학교나~ 두이탄대학교나 ~ 깐토대학교나~ 다 우리입장에선 그냥 다 같은 베트남 대학이듯이
미국에선 설카포나 서성한이나 건동홍이나
한국 학부면 그냥 다 한국 학부지
결국 개인 능력이 출중하면 학부가 뭣이 중요한가^^
축하해요 미국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26
개인적으로 느끼는 성공적인 석사과정
2021.04.18
9
9868
뭐 이제 석사과정 마쳐가는 사람이 뭔 아는게있을까 싶지만
석사과정 마쳐가는 순간에 느낀점을 문장으로 요약해서 적자면
우리가 무슨 아인슈타인, 파인만같은 영재가 아닌 이상 석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 똑같은 석사생인것을 빨리 깨닫는자가 석사과정의 행복을 결정짓는것 같음.
그러니까, 적어도 석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끼리는 고등학교 출신이 어디든간에(과고생, 특목고생 등) 다 똑같은 석사생임.
이 원리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상황들이 너무많음. 예를들면
1. 대학원생들끼리 서열짓기를 하는 사람들
2. 누구는 SCI 저널을 내는데 누구는 못내고... 성과와 관련하여 자신이 낫다고 비교하는 사람들
3. 누구는 교수에게 칭찬만 받고 누구는 교수에게 깨지기만하고... 상사에게 인정받는다고해서 거만한 사람들.
이것말고도 수많은 예시가 있는데
보통 대학원생들에게 있어서 논점이 되는 것들을 위주로 대표예시를 뽑아봄.
1번같은경우 이전에도 어떤 분이 진짜 제대로 설명해주셨는데
대학원출신은 연예인들의 엔터테이먼트로 비유가 가능하다는 것에 진짜 공감했음.
대학원이 좋으면 성공확률이 높은것은 사실임. 애초에 지원해주는 스케일자체가 지방에있는 대학원들보다 달라서.
그러나 SM엔터테이먼트라고 다 성공하는것이 아닌것처럼 (대표적인 예: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트랙스 등)
네임벨류 높은 대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다 성공하진 못함.
반대로 네임벨류가 그리 높지않은 대학원에서도 성과를 내는 사람들도 허다함.
여기서 하고싶은말은, 대학원의 네임벨류 상관없이, 우리는 똑같은 석사생이라는것임.
뭐 나중에 좋은취급을 받고말고는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는거고.
높은 네임벨류 가진 대학원을 갔다고 해서 자만해질 필요도없고
낮은 네임벨류 가진 대학원을 갔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도 없는것 같음.
그저 석사생때는 하찮은 것이라도 배운다는 생각? 이런마인드가 제일중요한것 같음.
2번 이것도 역시 많은 대학원생들이 티를 안내고 있지만... 겪게되는 비교들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1번에서 설명한 원리대로 적용하면 똑같다고 생각함.
2번, 솔직히 석사생때 SCI 저널이나 nature 논문(이건 그냥 0에가깝다고 보자)내는거...
sci저널에 내보는경험을 가진것자체가 좋은경험이고 자신의 이름이 reference에 실리는것 자체가 뿌듯할순있는데
그렇다고 난 대단한 사람이라고 자만할필요도 없는것같음.
석사과정이라고 한번에 대단한저널에 낼 정도의 과학적인 글쓰기를 잘할수가 있을까?
거의 지도교수가 써주는것이고,
그 짧은기간에 그만큼의 대단한 연구내용을 진행하기도 부족해서 선배들이 하다만것들 살을붙여서 쓴것도 있을거고.
그냥 sci 저널 내는것은 운이좋아서 좋은경험을 했다까진 좋은데
난 sci저널을 2~3편을 석사과정때 냈으니 대단한사람이야 이것은 나중에 본인이피곤해짐. 기준이 거기로 맞춰지니깐.
3번도 역시..
뭐 사람에 따라 의사소통 능력이 좋거나 교수랑 너무잘맞아서 술술풀리는경우가 있음.
그러나 그런사람들조차도 언젠가는 갈등이 생길수밖에없음. 사소한 갈등이라도.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말은, 술술잘풀리면 언젠간 마이너스를 찍는 경우도 있고
남이 교수에게 칭찬받는다고 질투할 필요도 없고, 교수에게 많이 혼나는사람을 깎아내릴 필요도없음.
그냥 우리는똑같은 석사생들임. 교수에게 칭찬받고 혼나는것을 어쨌든 둘다 경험하는 사람인데
굳이 저런것에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1-3번 외에도 여러가지 비교에 관련해서 많은 예시들이 있는데
아무튼 이러한 비교들이 결국에는 진짜 의미없다고 느낀게
석사생들은 그냥 똑같은 석사생임.
이 원리를 아는 사람이 석사생활 편해짐...
솔직히 나는 석사과정 피곤하게 지내온게뭐냐면...
나는 대기업 산학장학생을 합격하고 연구실로 들어온 케이스라 오만함이 많았던것 같음.
그래서 남들보다 교수에게 눈에 띄려고 논문도 많이 읽어서 공부하고
남들이 혼나면 왜혼나지? 하고 속으로 무시하는모습도 보였으며
교수에게 혼날때마다 좌절하고
어떤 선배는 학위논문만 쓰고 졸업하고 저 선배는 게으르게 살았구나
적나라하게 이런생각들 다 했었는데
마지막학기차 된 지금... 그냥 애초에 석사생은 다똑같다는 생각을 했었으면
석사생활때 삽질하는시간을 많이 줄이고 그 시간에 다른것을 더 배울수있지않았을까
그 생각이 들기도함.
내가 지금 한것에 대해 50%는 만족하고 50%는 아쉬움으로 남는 석사생으로서...
"석사생은 똑같은 석사생이다"
이 한마디를 빨리 깨닫는 사람이 남는 석사과정을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쓸데없는 비교와 욕심이 없어지고, 겸손한 마음때문에 더 많은것을 배울 수 있게 됨.
그냥 석사과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사람으로서
오늘 하루 드는생각들을 정리해봤음.
남은 기간 마무리 잘해야지...
석사과정 마쳐가는 순간에 느낀점을 문장으로 요약해서 적자면
우리가 무슨 아인슈타인, 파인만같은 영재가 아닌 이상 석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 똑같은 석사생인것을 빨리 깨닫는자가 석사과정의 행복을 결정짓는것 같음.
그러니까, 적어도 석사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끼리는 고등학교 출신이 어디든간에(과고생, 특목고생 등) 다 똑같은 석사생임.
이 원리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상황들이 너무많음. 예를들면
1. 대학원생들끼리 서열짓기를 하는 사람들
2. 누구는 SCI 저널을 내는데 누구는 못내고... 성과와 관련하여 자신이 낫다고 비교하는 사람들
3. 누구는 교수에게 칭찬만 받고 누구는 교수에게 깨지기만하고... 상사에게 인정받는다고해서 거만한 사람들.
이것말고도 수많은 예시가 있는데
보통 대학원생들에게 있어서 논점이 되는 것들을 위주로 대표예시를 뽑아봄.
1번같은경우 이전에도 어떤 분이 진짜 제대로 설명해주셨는데
대학원출신은 연예인들의 엔터테이먼트로 비유가 가능하다는 것에 진짜 공감했음.
대학원이 좋으면 성공확률이 높은것은 사실임. 애초에 지원해주는 스케일자체가 지방에있는 대학원들보다 달라서.
그러나 SM엔터테이먼트라고 다 성공하는것이 아닌것처럼 (대표적인 예: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트랙스 등)
네임벨류 높은 대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다 성공하진 못함.
반대로 네임벨류가 그리 높지않은 대학원에서도 성과를 내는 사람들도 허다함.
여기서 하고싶은말은, 대학원의 네임벨류 상관없이, 우리는 똑같은 석사생이라는것임.
뭐 나중에 좋은취급을 받고말고는 본인의 노력에 달려있는거고.
높은 네임벨류 가진 대학원을 갔다고 해서 자만해질 필요도없고
낮은 네임벨류 가진 대학원을 갔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도 없는것 같음.
그저 석사생때는 하찮은 것이라도 배운다는 생각? 이런마인드가 제일중요한것 같음.
2번 이것도 역시 많은 대학원생들이 티를 안내고 있지만... 겪게되는 비교들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1번에서 설명한 원리대로 적용하면 똑같다고 생각함.
2번, 솔직히 석사생때 SCI 저널이나 nature 논문(이건 그냥 0에가깝다고 보자)내는거...
sci저널에 내보는경험을 가진것자체가 좋은경험이고 자신의 이름이 reference에 실리는것 자체가 뿌듯할순있는데
그렇다고 난 대단한 사람이라고 자만할필요도 없는것같음.
석사과정이라고 한번에 대단한저널에 낼 정도의 과학적인 글쓰기를 잘할수가 있을까?
거의 지도교수가 써주는것이고,
그 짧은기간에 그만큼의 대단한 연구내용을 진행하기도 부족해서 선배들이 하다만것들 살을붙여서 쓴것도 있을거고.
그냥 sci 저널 내는것은 운이좋아서 좋은경험을 했다까진 좋은데
난 sci저널을 2~3편을 석사과정때 냈으니 대단한사람이야 이것은 나중에 본인이피곤해짐. 기준이 거기로 맞춰지니깐.
3번도 역시..
뭐 사람에 따라 의사소통 능력이 좋거나 교수랑 너무잘맞아서 술술풀리는경우가 있음.
그러나 그런사람들조차도 언젠가는 갈등이 생길수밖에없음. 사소한 갈등이라도.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말은, 술술잘풀리면 언젠간 마이너스를 찍는 경우도 있고
남이 교수에게 칭찬받는다고 질투할 필요도 없고, 교수에게 많이 혼나는사람을 깎아내릴 필요도없음.
그냥 우리는똑같은 석사생들임. 교수에게 칭찬받고 혼나는것을 어쨌든 둘다 경험하는 사람인데
굳이 저런것에 비교할 필요가 있을까?
1-3번 외에도 여러가지 비교에 관련해서 많은 예시들이 있는데
아무튼 이러한 비교들이 결국에는 진짜 의미없다고 느낀게
석사생들은 그냥 똑같은 석사생임.
이 원리를 아는 사람이 석사생활 편해짐...
솔직히 나는 석사과정 피곤하게 지내온게뭐냐면...
나는 대기업 산학장학생을 합격하고 연구실로 들어온 케이스라 오만함이 많았던것 같음.
그래서 남들보다 교수에게 눈에 띄려고 논문도 많이 읽어서 공부하고
남들이 혼나면 왜혼나지? 하고 속으로 무시하는모습도 보였으며
교수에게 혼날때마다 좌절하고
어떤 선배는 학위논문만 쓰고 졸업하고 저 선배는 게으르게 살았구나
적나라하게 이런생각들 다 했었는데
마지막학기차 된 지금... 그냥 애초에 석사생은 다똑같다는 생각을 했었으면
석사생활때 삽질하는시간을 많이 줄이고 그 시간에 다른것을 더 배울수있지않았을까
그 생각이 들기도함.
내가 지금 한것에 대해 50%는 만족하고 50%는 아쉬움으로 남는 석사생으로서...
"석사생은 똑같은 석사생이다"
이 한마디를 빨리 깨닫는 사람이 남는 석사과정을 편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쓸데없는 비교와 욕심이 없어지고, 겸손한 마음때문에 더 많은것을 배울 수 있게 됨.
그냥 석사과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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