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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33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22
- 우리 교수님은 됐던데
14
- 뭔 입학생이 주제를 따지네? ㅋㅋㅋㅋㅋ 내가 교수면 돈 안줄테니까 입학생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할거임 아니면 교수님이 주신걸로는 과제용으로 하고 하고싶은 연구는 따로 또 준비해서 2개 모두 하세요
13
-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2
대학원 면담을 다녀왔습니다.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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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대학원 면담을 다녀왔습니다. 제 학부(아주/인하)보다 높은곳이었습니다.(spk아닙니다.) 현재 학점은 수석이라 좋은편입니다.
첫 면담이라 기쁜 마음에 갔는데, 본인이 학벌도 그저그런 저를 왜 뽑아야하는 지 설명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차고 넘치는 얘들이 얼마나 많은데 본인랩실에 어떻게 도움이 되겠냐고요.
제가 밉을 보인걸까요? 비록 수능을 엄청나게 잘보진 못했었지만, 지난 3년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은 일절 없었습니다. 저를 앞에 앉혀두고, 아.. 얘가 될까라며 계속 혼잣말을 하셨습니다. 어찌저찌 마무리하고 나왔고, 이 랩실은 안가기로 결정했습니다.(물론 그분도 저를 뽑을 마음이 없었겠지만요.)
제가 학부때 어떤 노력을 했는 지 물어보셨으면 열심히 대답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질문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서류상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될 것이라 생각해서 면담때 잘 어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는게 많이 슬프더군요.
자대 연구생하면서 여러번 혼나기도 했지만 모두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고칠 수 없는 학벌이 문제라는 식의 마음을 내비치시니 할 말이 없더군요. 친구들은 차라리 들어가기 전에 안 게 다행이라고 ㅎㅎ.. 해서 조금 위로가 됐지만 여전히 심란하네요.
첫 면담이라 기쁜 마음에 갔는데, 본인이 학벌도 그저그런 저를 왜 뽑아야하는 지 설명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차고 넘치는 얘들이 얼마나 많은데 본인랩실에 어떻게 도움이 되겠냐고요.
제가 밉을 보인걸까요? 비록 수능을 엄청나게 잘보진 못했었지만, 지난 3년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걸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은 일절 없었습니다. 저를 앞에 앉혀두고, 아.. 얘가 될까라며 계속 혼잣말을 하셨습니다. 어찌저찌 마무리하고 나왔고, 이 랩실은 안가기로 결정했습니다.(물론 그분도 저를 뽑을 마음이 없었겠지만요.)
제가 학부때 어떤 노력을 했는 지 물어보셨으면 열심히 대답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질문하지 않으셨습니다. 제가 서류상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될 것이라 생각해서 면담때 잘 어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는게 많이 슬프더군요.
자대 연구생하면서 여러번 혼나기도 했지만 모두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고칠 수 없는 학벌이 문제라는 식의 마음을 내비치시니 할 말이 없더군요. 친구들은 차라리 들어가기 전에 안 게 다행이라고 ㅎㅎ.. 해서 조금 위로가 됐지만 여전히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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