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박사넷에서 열심히 정보를 얻다가 고민이 생겨 답답한 마음에 커뮤니티에 처음 글을 올립니다.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
저는 현재 yk대학 전전 학부생이고 대학원 진학을 결심한 뒤로 자대 랩실에서 인턴을 했습니다.
박사학위까지 무조건 할 마음으로 대학원 입학을 하려고 합니다.
자대 연구실은 제가 지원을 하면 입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대 교수님 인성도 좋으시고 연구실 분위기도 좋습니다.
인건비도 괜찮게 받는 편이고, 자대생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인기 많은 랩실입니다.
그런데 김박사넷에서 글을 읽다 보면 spk를 굉장히 선호하는 것 같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훌리?가 있더라도 괜히 그런 말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고민이 되는 것은 현재 컨택이 된 자대 연구실 입학을 포기하고 spk 랩실을 지원해야 할지 입니다.
대학원 학벌이 박사 학위를 마쳤을 때 저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안 됩니다.
박사는 실적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고, 국내박사는 spk학벌이 중요하다는 말도 있기 때문에 더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추가로 spk를 가면 연구 환경이 훨씬 좋다는 점이 저의 퍼포먼스를 더 좋게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하게 되네요...
학점은 전체 3.92/4.5 (3.75/4.3), 전공 4.04/4.5(3.9/4.3)정도 됩니다.
만약 자대 진학을 포기하고 spk를 간다면 졸업학점이 조금 남아서 s에서 인턴을 하면서 spk를 지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k 전전은 사전 컨택이 금지라고 하길래요...)
다음 학기를 마치고 아마 가을학기로 대학원에 입학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 spk인기랩 > 자대인기랩 > spk 일반랩 > 자대 일반랩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spk인기랩에 갈 수 있을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고민이 크게 됩니다.
연구 분야는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괜찮은 랩실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겠지만..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거나 고려해야 하는 것이 또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도움이 될 정보 혹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12.26
2020.12.26
202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