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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과정 학생의 고민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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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에서 석사 중입니다.

나름 연구를 재미있게 하고 있고, 돈은 조금 못 벌더라도 학계나 혹은 최소한 제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의 기업으로 취직하고 싶습니다.

제 연구머리는 사실 그렇게 뛰어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도중에 포기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국내 박사의 경우 희망하는 연구실의 연구 환경이 해외 유수 랩과 비교했을 때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에도, 여전히 갈 수만 있다면 미국 박사를 준비해야 맞는 것일까요? (여기서 걸리는 것은 희망하는 연구실이 SPK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국박만의 유니크한 장점은 국내 인맥을 잘 쌓을 수 있다? 정도인 것 같은데...

아무리 좋은 교수와 좋은 연구 환경일지라도 국박 과정과 미박 과정의 차이는 현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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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0.12.06

학계에 남고 싶으시면 SPK나 미박을 가시는 게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이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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