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학계가 아닌 다른 곳을 낙관적으로 본다고 생각함. 학계 특히 이공계만큼 학벌을 논문으로 극복할 수 있는 곳이 없고, 사회 나가보면 다른 곳이 더함. 회사 취업이나 회사 내에서는 학벌 안 볼 것 같나? 학벌을 아예 안보는 곳은 거의 존재하지 않음. 대놓고 무시하면 몰상식한 사람이지만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뽑아야 할 땐 다 봄.
2025.05.11
회사나 아카데미나 공부로 돈벌어야하는데 학벌 안볼 수가 있겠나. 다만 학벌이 낮아도 잘하고 똑똑한 사람도 종종 나오는데 그걸 후려쳐야 밥그릇 유지 가능함. 나도 과고출신이지만 나포함 주변만 봐도 학벌은 똑똑하기보단 영악한 애들이 많거든. 내세울 것이 없을수록 선민의식은 높아지고 학벌을 가지고 늘어지기 딱좋음. 어찌보면 이바닥에선 필승무기임ㅋㅋ
어디까지나 실적이 있으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특히 한국에서는 학부 학벌이 평생 따라다니긴 합니다. 같은 학부라고 끌어주거나 그런건 아닌데 컨소를 꾸리거나 과제를 수주하는데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학벌이 나쁘면 괜히 무시하고 그런게 있습니다. 당연히 평소에는 그런 말 하고 다니면 편협한 사람으로 찍히니까 티를 내지 않는데, 술 들어가고 하면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봤던 것 같네요.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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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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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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