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상황을 설명드리자면 A연구실에서 석박통합으로 입학하는 것으로 얘기돼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예전에 컨택 메일을 보내고 답장이 없었던 B연구실에서 뒤늦게 연락이 왔습니다.
2개 모두 합격한다면 B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평소같으면 문제가 안됐겠지만 이미 원서 기간이 지나서 제가 나가면 TO를 하나 잡아먹었기 때문에 공석이 되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인턴까지 하다가 그만두는건데 어떤 식으로 말씀드려야 할까요...
너무 죄송스러워서 죄책감이 너무 많이 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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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Peter Paul Rubens*
2020.10.13
a 랑 b 연구실이 다른 학교?
Paul Bourget*
2020.10.13
나올때 예의만 차리면 상관없음
Paul Bourget*
2020.10.13
그 정도 마음 쓰는걸로 충분함
Pyotr Ilyich Tchaikovsky*
2020.10.13
@Peter Paul Rubens
네 다른 학교입니다...
Peter Paul Rubens*
2020.10.13
글쓴이 / 학교간 급간 차이가 나는 곳이면 교수님도 아쉬워도 그러려니 하실거임 차이가 안나는 곳이면 그럴싸한 이유를 잘 말씀안드리면 좀 불편해하시겠지 어느급간에서 어느 급간으로 이동하는거임?
Pyotr Ilyich Tchaikovsky*
2020.10.13
@Peter Paul Rubens
급 문제가 아니라 A같은 경우는 석박 입학이고 B는 석사 입학입니다. 제가 박사까지는 좀 더 고민하고 싶은데 만약에 부정적으로 결정이 내려진다면 A같은 경우는 나중에 얼굴 붉힐 일이 생길 것 같네요. 급을 말씀드리자면 동급입니다. 그나마 분야는 달라서 다행인 것 같네요 ㅜ
Peter Paul Rubens*
2020.10.13
글쓴이 / 분야 다르면 쉽네. 저 분야가 더 끌린다고 잘 말씀드리고 하루빨리 이동
IF : 1
2020.10.13
인생에 진학은 상당히 중대한 문제중 하나겠죠? 중요한 결정일수록 신중하고, 자기가 제일 원하는 것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후회할까 말까 니까요.. 해보고나서 후회를 하더라도 해야지, 하지도 못해보고 후회하는 건 짧은 인생에서 정말 아쉬운 일이에요..
Pyotr Ilyich Tchaikovsky*
2020.10.13
여러 가지 멘트 남겨주신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최선의 결정을 내려보도록 노력할게요!!!
Oribasius*
2020.10.13
입학 안했으면 상관없음. 교수는 지맘대로 학생 골라 받는게 당연한데, 학생은 왜 선택권이 없는것처럼 생각하는지
티오라는게 꼭 정해진게 아님. 학과별로 몇명에 연구실별 몇명 이렇게 배정되긴 하지만, 보통은 능력 되는대로 인건비 있고 그러면 받는거. 내가 잡아 먹는 티오라는건 없음
Pyotr Ilyich Tchaikovsky*
2020.10.13
@Oribasius
제 생각에는 제가 들어가기로 확정됐다고 생각해서 컨택 하시는 다른 학우분들 다 거절하셨을텐데 그 분들의 기회를 제가 뺏어가는게 되는거잖아요... 교수님도 어쩌면 정말 좋은 학생이 컨택했음에도 거절하셨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마음에 걸리는거죠 ㅜㅜ
IF : 5
2020.10.13
ㄴ학생이 교수 걱정하는거 아닙니다
학생 한명 없다고 빡치고 안돌아갈 랩이었으면 애초에 거긴 가는거 아님
Pyotr Ilyich Tchaikovsky*
2020.10.13
ㄴㄴ아 제가 주제를 넘은건가요...
그냥 예의없는 행동인거 같아서 마음에 걸렸을 뿐인데...
IF : 5
2020.10.13
ㄴ그렇다기보단 교수 걱정은 안해도 된단 뜻이었어용 연예인 걱정을 뭐하러 하나 요런 느낌
특히 학생이면 자기부터 우선 걱정하셔야...
2020.10.13
2020.10.13
2020.10.13
2020.10.13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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