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에서 한달째 인턴하거 있는 학생인데요..
타대이다보니 기존에 아는 사람은 당연히 아무도 없었고,
제가 워낙 또 낯가림이 심한데 연구실 분위기마저 활발한? 분위기가 아니에요.
여자 원생들끼리나 밥먹을때 웃으면서 떠들고 실험할때는 뭐 가끔 떠들긴 하는데 보통 자기실험 묵묵히 하더라고요.
초반엔 밥먹자고 불렀는데, (여자들만 모여서 도시락같은거 사먹거나 까먹거든요 남자들은 나가서 사먹음) 요즘엔 그냥 적당히 눈치보고 원생들 밥먹는다 싶을때 가서 같이 먹고 다먹으면 그냥 혼자 치우고 제할거해요..
다른 여자 원생들은 밥먹고나서 수다떨기도 하고 그러는데 보통 저한테 말시키지는 않아서 그자리에 껴있기도 뭐하고 그래서 전 그냥 먼저 일어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한달차인데도 데면데면하고 다들 아직 너무 불편한데 막 활발하지않은 분위기+저의 낯가림 때문인거같은데..
저와 같은 상황 겪으신 분들 계신가요??
시간 더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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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2.07.22
적당히 언냐스러우시다면 친해지는데 무리는 없음 대신 작두타는 느낌 들 수도 있음
대댓글 1개
2022.07.22
언냐스러운게 뭔가요??ㅠㅠ🥲🥲🥲
IF : 5
2022.07.22
활발해지시는 것보다 눈치를 안보시는 편이 마음편해지기엔 더 빠를 것 같습니다
대댓글 5개
2022.07.22
역시그렇죠..? 타인이 보기에 크게 문제있는 상황은 아니긴하죠?ㅠ 근데 저는 왜 이런거에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겉으로는 문제없이 할일하는데 집 와서라던가, 출근 중이라던가 이럴때 자꾸 생각나면서 우울해져요
IF : 5
2022.07.22
물론 서로 다 친하고 잘맞고 일도 잘하고 분위기도 좋으면 좋겠지만요. 이제 대학 이후로 만나시는 집단, 특히 일하자고 모인 그룹은 동아리가 아니예요. 랩이든 회사든 서로 같이 일하면서 교류하는게 전 제일 낫더라고요. 어느 정도는 적응하실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학부인턴 자체가 대학원생한테는 어쩔 수 없이 좀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고요
2022.07.22
그렇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여자 원생들과 어색하고 데면데면한 모습을 교수님이 저의 적응력 부족이라 생각하고 안좋게 보실수도 있을..것같은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IF : 5
2022.07.22
교수가 학생들끼리 어떻게 지내는지 신경쓰는 랩을 일단 전 거의 못봤습니다. 거기 분위기가 어떤지에 따라 다르겠죠
2022.07.22
그렇군요.. 제가 대학원 생활이 거의 처음이나 마찬가지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제가 할수있는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2022.07.22
저도 이전에 대학원 인턴하면서 그런걸로 힘들었었는데 그냥 내려놓는게 낫더라구요
인턴 때 인간관계로 스트레스 계속 받으시면 진학해서도 지속되는 경우가 좀 있어서 내려놓고 다니시는게 편해요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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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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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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