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학부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집안 형편상 (동생 뒷바라지) 대학원에 진학하지 못하고 취업전선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우연히 해외 출장을 경험하게 되었고 난생 처음 해외에서 반년정도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출장 중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미국 생활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그저 꿈으로만 생각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조금 용기내어 도전하고자 합니다.
제가 현실적으로 미국 유학을 노려도 될지 김박사넷 유저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수도권 4년제 대학교 졸업
전자공학 전공 / 경영학 부전공
학점 : 4.1/4.5 (미국식으로 환산시 3.85/4.0)
경력 : 국내 대기업 자동차 계열사 근무 (약 5년) 현재 공공기관 전기팀 직원으로 근무 중
희망 전공 : 전력전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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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4.14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일단 목적과 목표가 불분명하여 조언이 어렵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단순히 외국에서 살고 싶은 것이라면 당연히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학위가 석사인지 혹은 박사인지. 석사라면 연구 석사를 원하는지 혹은 수업 위주의 석사 후 취업을 원하시는지. 원하는 학교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현재 질문은 범위가 너무 넓어서 자세히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대댓글 2개
2023.04.14
선생님,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마음은 박사학위인데, 과연 제가 박사학위를 잘 받을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ㄴ 중간에 펀딩이 끊기는 사례를 몇번 봐서 조금 두려운 점이 많습니다...
현실적으로 봤을때는 말씀주신 선택지에 있는 석사후 취업을 선택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2023.04.14
박사 펀딩이 끊기는 사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 번 고생 하는 걸 본 적은 있지만 TA라도 해나가며 졸업 하더라구요..(퀄 통과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요) 혹시 취업이 최종적 목표라면 굳이 박사를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석사가 목적이라면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겠지만 top20 혹은 top10 안쪽으로도 갈만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제 친구도 서울대 졸업 후 바로 top10 석사 진학 후 현재 퀄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학교 진학부터 취업 모두 선생님이 하시기 나름이겠지만 전혀 허황된 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석사 진학은 돈이 정말 많이 듭니다...정말 가끔 외부 장학금, 펀딩으로 돈 많이 안 들이고 졸업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돈이 많이 깨진다고 봐야죠..
슬기로운 마르틴 하이데거*
2023.04.15
이공계에서 박사 중간에 펀딩 끊기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행기가 추락할까봐 두려워 해외여행을 못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2023.04.14
대댓글 2개
2023.04.14
2023.04.14
2023.04.15
대댓글 1개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