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쪽 석사과정입니다. 요즘 진학/유학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유학간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고, 저 또한 고려중에 있는데요.
대부분 더 넓은 시야와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 기회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본인들도 자세히는 모르는 모양입니다.
여기 혹시 한국 석사 후 미국 박사 가신 분들 계시면, 한국 박사(s기준)에 비해 미국 박사가 가지는 메리트, 추가적으로 얻어지는 기회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분야 상관 없이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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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2.07.26
해외 인맥 쌓기가 조금 더 용이하죠. 그리고 낮선 환경에 헤딩하는거다 보니, 잘 견디면 내성도 많이 생기는거 같구요. 귀국시에도 박사지도교수가 한국에 없으니 심부름 같은거 안해도 되구요
깐깐한 맹자*
2022.07.26
미국 취업이 가능하다
2022.07.26
그냥 해외 한 번 살아보고 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이 꽤 큰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바보같은 프랜시스 크릭*
2022.07.26
ssh 보다 s에서 박사 하려는 이유와 비슷한 이유
2022.07.27
미국사람과 연애가능?ㅋ
2022.07.27
사회과학 쪽이면 국내 박사로는 진로의 한계가 꽤 뚜렷하지 않나요? 더 나은 미래를 그리기 위해 가는게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요.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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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박사 대우 바라보고 가는거죠
2022.07.27
사실 미국취업이나 국내 상위권 대학 교수직 노리는게 아니면 탑스쿨 제외하곤 메리트가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학자로 성공하고싶을땐 논문쓸때나 발표시 영어 잘하는거랑 전국적 네트워크가 형성된다는점이 좀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건 포닥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22.07.27
기본 눈높이가 다릅니다. 학과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사회과학쪽 국내박사는 sky여도 국내 저널에 논문 찍어내는걸 목표로 삼도록 트레이닝되는게 보통이라 알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을 미국 좋은 프로그램에 가게 되면 그 분야 탑티어 저널을 노리게 됩니다.
근로환경도 더 좋습니다. 위클이 맥시멈 노동시간이 티에이, 알에이 계약서에 있기 때문에 그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개인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행정적인 일도 대학원생이 아닌 학과 사무실, 비즈니스 매니저 등이 처리해주고요.
2022.07.26
2022.07.26
2022.07.26
2022.07.26
2022.07.27
2022.07.27
2022.07.27
2022.07.27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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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2022.07.27
2022.07.27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