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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지거국에서 pk 대학원 진학했는데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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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8

시작한지 한달도 안된거 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영어논문도 못읽겠고 랩실에서 공부 하라고 준 로데이터는 외계어 같고 그럽니다...

다들 한달차에는 그런가요..? 시간이 해결 해 줄 문제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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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2.03.02

교수님한테 뒤지게 까이고 욕쳐먹고 자대 학부연구생 앞에서 조리돌림 당하다 보면 늘음ㅋㅋㅋ
못버티겟으면 나가는거지

대댓글 1개

2022.03.03

어지간한 경우는 이 분 말이 맞음. 힘들 수밖에 없음. 그거 못 견디면 타의든 자의든 결국 나가게 되는 거임.

2022.03.02

그것도 이해 못할 정도면 지거국에서 학점은 어떻게 받으셨나요?

대댓글 3개

2022.03.02

경험상 보통 학교가 상위랭크로 가면 수업시간에 학문적인 내용을 상당부분 다루죠. 연구프로그램 들어가면 적응이 수월해서요 논문읽기도 편하고 데이터 이해도 너무 편하던데 ㅠ

2022.03.02

학사와 석사가 다른 전공이에요...학점은 좋은편이었는데 전공이 다른게 많이 큰가봐요..

2022.03.03

그럼 기본서 보면서 공부좀 하셔야 겠네요

2022.03.02

생각보다 계속 그럴수도...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음

대댓글 1개

2022.03.03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한데 난 괜찮아졌음.

2022.03.03

문과계열에서 이공계로 대학원진학시 전환한 후배하나는 3년이 되도록 일반화학에서 헤매고 있지요.
본인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

2022.03.03

애초에 감당해야될 부분임

2022.03.04

경기권 사립대 졸업하고 pk 대학원 다니는 2년차 학생이에요. 저도 처음 세 달 동안 벽을 많이 느꼈어요. 특히, 영어 때문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영어로 된 강의를 듣는게 아예 처음이었거든요. 나 빼고 다 영어 잘 하는 것 같아서 박탈감도 많이 느꼈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그만 둘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영어가 빨리 늘더라고요. 따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는데도 안 들리던 수업이 점점 들렸어요. 논문도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읽다보니 잘 읽혔고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고민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졌어요. 영어 때문에 진로를 고민하신다면 조금 더 버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구에 대해서는 제가 남들보다 부족한만큼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어요. 그 덕분에 지금은 나름대로 자리 잡고 열심히 연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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