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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박 추천서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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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토론토에서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를 보냈습니다. 운이 좋게 ece 쪽으로 꽤 인지도가 있는 교수님 밑에서 올해 9월부터 학부연구생을 하는 중입니다. 학부 졸업하고 비슷한 분야로 미박을 할 생각이 있어서 이분한테 추천서를 받고 싶습니다.

문제는 한국 돌아가면 3학년이 되는데, 미박 지원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추천서를 써달라고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이 연구실에서 결과물을 만들긴 했고, 매주 하는 랩미팅 때 교수님과 사수분 모두 좋게 봐주신거 같긴 한데 어디 학술지에 실을만한 대단한 실적을 낸건 아니라서 추천서에 쓸 내용이 있을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개강 전까지 비대면으로 일하자고 얘기는 나온 상황이라 뭔가 더 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적으로는 추천서를 써줄 수 있는지 지금 메일로 여쭤봐야 할지, 아니면 나중에 필요할 때 말씀 드려도 되는건지, 추가적으로 선배님들은 이런 네트워크를 어떤 식으로 유지/관리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관련해서 조언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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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12.02

대부분의 북미권 교수는 추천서 작성이 교수의 업무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랩실에서 일 했으면 웬만해서는 다 써줍니다. 당연히 추천서는 나중에 지원할 시기에 여쭤보시면 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교수님께서 기억을 못하실 경우 님이 랩실에서 뭘 했고, 프로젝트에 어떻게 기여했고, 연구성과는 무엇이였는지 정리해서 문서로 보내라고 할겁니다 (아니면 그냥 사수한테 추천서 쓰라고 하고 본인은 사인만 해서 보내거나). 저도 3학년때 미국 교환학생 가서 대가 교수님 밑에서 인턴하고 추천서 받아서 (사실은 사수분이 추천서 작성하고 교수님은 사인만 함) T5 다이렉트 미박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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