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제 후배들이나 제 제자들(제 커리어상 아직 다들 시작하는 단계지만)에게 항상 말하는게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고민해보라는 점입니다. 당연히 모두들 연구들을 보면서 survey는 잘해옵니다. 하지만 많은경우 survey 해보니까 이거 아무도안해서 해볼래요! 라는 학생들(아무리 고년차여도)이 의외로 많습니다. 저또한 그랬고요. 본인 나름에는 이거하면 이런점이 좋을것같아요 라고 하지만 들어보면 설득력이 부족한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연구를 시작하기 앞서서 상대방(지도교수)에게 연구의 중요성과 해야되는 이유를 설득시키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그 분야를 잘아는 지도교수조차 설득못하면 분야도 잘모르면서 몇분읽고 리젝션 결정하는 에디터들을 설득하는건 불가능합니다. 
또한 의외로 학생들은 introduction/abstract은 그냥 요약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논문을 많이써도 가장 쓰기힘든부분이 abstract/introduction입니다. 이 짧은 문단을통해서 연구가 왜 필요한지가 확실히 드러나야 됩니다. 오히려 가장 쓰기쉬운곳이 본문입니다. 
아무리 연구의 깊이가 깊어도, 원론적으로 이연구의 필요성을 상대방을 설득 못시키면 말짱도로묵입니다. 저또한 리뷰어/에디터로 참여하면서 가장 많이 쓰는 코멘트가 "연구 잘했는데 연구의 필요성이 잘드러나지않다" 라는점이고요. 잘 고민해보시고 다들 좋은연구 많이하시길 기원합니다.  
논문은 근성80% 지성15% 운5%라고 생각
 20 - 웃기지않아욤 다들 그런마음으로 학위하는거애욤😄 
아직 학부연구생인데 박사가 아른아른거리네요
 10 - 뭘 붙어요 붙긴. 철학이 무슨 결투의 장이라도 되나보죠 ? 의미도 없는 말싸움에서 이기면 자신이 무슨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 줄 아나봄. 제발들 진짜 철학을 하세요. 어짜피 금방 무너질 자존감 세우는 도구로 철학을 이용하지 말구요. 
진짜 철학자랑 1대1로 붙으실분?
 19 - 짤 보고 피식했는데 다들 야박하노 
진짜 철학자랑 1대1로 붙으실분?
 15 - 저는 인정 못 하겠습니다.
건동홍보다 더 낮은 지방 국립대 대학원 4학기차입니다.
좋은 지도교수님 아래에서 학부연구생 포함 거의 3년간 
JCR Q1 1저자 2편, 공저자 2편 작성하고 같은 연구실에서 박사 진학 예정입니다.
각자 하기 나름, 능력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대학교만 가면 좋은 주변환경에서 본인이 무조건 실적이 잘 나올 거라고 생각 하시는 거면 오만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낮은대학 자대 진학하면 안되는 이유
 35 - 그래서 전 항상 빠따를 들고 다닙니다.
선배나 교수가 모른다고 뭐라하면 넌 빠따맛을 모르냐고 내려치고,
안다고 뭐라하면 빠따치는법도 안다고 내려칩니다.
그렇게 선배들과 지도교수를 병원으로 보내고 병원비와 합의금으로 집도 잃고 차도 잃었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에겐 아직 빠따가 남아있거든요. 
모르면 모른다고 알면 안다고 ㅈㄹ
 29 - Gpt 나오기 이전부터 이미 내 분야 논문은 피겨만 보고 내용 다 파악하는 수준이었어서 논문읽는데 gpt 안씀. 정독 필요하면 피겨 훑은 후에 정독함. 그래도 얼마 안걸림.
논문읽는데 gpt쓰는사람들 보면 한심함. 그런사람들은 평생 gpt없이는 논문 못읽는 수준에 그치는거임 
GPT 이후로 논문 읽을 때 어떻게 읽으세요?
 21 - Gpt로 논문 읽는사람 보면 마치 한 자릿수 덧셈도 암산이 안돼서 계산기 쓰는 사람 보는 심정임.
물론 gpt좋고 효율적이지. 근데 gpt 없이도 혼자 해결가능한 수준에 오르고 나서 gpt 쓰는게 의미가 있는거지. 
GPT 이후로 논문 읽을 때 어떻게 읽으세요?
 15 - 피인용수 20,000회 넘는 우리 교수님도 gpt로 한번 요약하고 읽으시는데... 취향은 있지만 한심하다고 할 정도인가요 
GPT 이후로 논문 읽을 때 어떻게 읽으세요?
 23 - 교수님들은 지잡대 교수님들도 다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결국 학생들 수준이 교수님과 연구실의 평가를 정하게되는거죠. 
숭국세단 라인인데 교수님들 좋아요
 21 - 숭실대 다니시나보네요 ㅎㅎ 
숭국세단 라인인데 교수님들 좋아요
 22 - 포연고 까지 빼야되면 사실상 대한민국 이공계 망했다 아님? 
낮은대학 자대 진학하면 안되는 이유
 8 - 멋있으십니다!! 
1년전 석사과정 중 랩실 때문에 죽고 싶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8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반도체 질문
2020.11.10

지금 물리전자와 반도체 공학을 독학중인데
이전 베이스 과목들을 잘 모른다고 느껴져
지금 보고있는 반도체 공학 책을 다 본뒤에 공수와 베이스 과목들을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라는 3권짜리 책을 알게되었는데 쉽게 잘 서술되어 있다 해서 관심이 갑니다.
1. 이 책에서 커버하는 넓이와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일반물리학, 전자기학, 일반역학 이정도의 깊이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hayt 전자기학등의 각 전공서 대신에 파인만의 책을 봐도 깊이는 비슷할까요?
2. 반도체 소재 소자 공학을 위한 베이스 과목들을 알고싶습니다. 바로 물리전자와 반도체 공학을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 전자기학과 회로이론 등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지 알고싶습니다.
-  
 1 8 13417 
물리학, 화학 이중전공 메리트 질문 김GPT 3 14 3450-  
 0 6 2100 -  
 44 22 8078 
물리학이랑 화학 복수전공 어떤가요? 김GPT 6 17 3826
학부 전공 김GPT 0 10 3054-  
 2 10 3325 -  
 11 4 2312 -  
 170 33 48985 -  
 298 46 75767 
드디어 인용수 1000이 넘었습니다... 명예의전당 229 36 41874
반도체/AI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반도체/AI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미국 유학에서 학부 중요합니다 
 19 - 다들 애다 애 ㅋㅋㅋㅋㅋㅋㅋ 
 168 - 철학자ABCD고머고 왜어그로가끌리는거죵???🤔🤔🤔🤔 
 21 - 논문은 근성80% 지성15% 운5%라고 생각 
 16 - 학벌주의는 전 세계 어디에도 있음 
 23 - 후배 공동1저자 버스탑승하는게 배아픕니다 
 40 - 교수님 설득으로 저널 약간 낮춰서 냈다가... 
 23 - 안녕하세요. 철학자 B 입니다. 
 10 - 아직 학부연구생인데 박사가 아른아른거리네요 
 20 - 모르면 모른다고 알면 안다고 ㅈㄹ 
 10 - 1년전 석사과정 중 랩실 때문에 죽고 싶다는 글을 썼었습니다 
 38 - 김박사넷 대학원생 박사학위 수여식.jpg 
 13 - 철학자 α노의 절대 반박 가능한 논리 
 14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0.11.10
2020.11.10
2020.11.10
2020.11.10
2020.11.10
2020.11.10
2020.11.10
2020.11.10
2020.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