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 - 어학점수: 오픽 IH - 인턴활동: 자대 연구실 20개월 (연구실 과제 진행 경험 O, 논문 작성 경험 X, 학회 포스터 및 구두 발표 경험 X) - 대외활동: X - 자격증: X
면접 후기: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질문 많이 하셨던 교수님 한 분, 서류에 대해 읽어보시는 듯한 교수님 한 분 계셨습니다.
1. 연구 분야 PPT 발표 자기소개, 학업 및 연구 경험 관련 발표 진행했습니다. 질문은 없었습니다.
2. 영어 평가 본격적인 면접 시작 15분 전, 빈 방에 들어가서 주어진 지문 읽고(핸드폰 사용X) 면접 시작하면 한 문장씩 해석하는 방식입니다. 공학 관련 지문이지만 배경지식 필요 없고 어려운 전문 단어도 나오지 않습니다. 많이 쉬운 토플 리딩 지문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유창하게 해석할 필요 없고 적당히 잘한다 싶으면 서너 문장째에 끊으시는 거 같습니다. 진행 중 막히는 부분 없었습니다.
3. 전공 개념 구술 면접 받았던 질문: 공진이란?, 진동을 줄이는 방법은?, 레이놀즈 수를 설명할 것, 응력 변형률 선도를 설명할 것, 본인 분야와 관련 없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실제 면접 때 받았던 질문은 학부생 때 진행했던 연구 관련 전공 개념과 진학 희망하는 연구실 분야 관련 전공 개념이었습니다. 면접실에 화이트보드가 있지만 필산이 필요한 질문은 없었고 전공 개념을 구술로 설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최대한 아는 내용 많이 말하고 오세요. A1라는 개념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으면 A2, A3 등 관련 내용을 하나라도 더 자세하게 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받았던 질문은 모두 잘 대답했고, 꼬리를 무는 심화 질문은 없었습니다.
4. 공학수학 평가 간단한 미분방정식(2계 제차 ode), 선형대수(고유값 구하기) 문제 중 하나 선택하여 필산으로 풀이했습니다.
대학원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개인사정 때문에 학부 졸업이 밀리기도 했으며 디지스트 컨택도 많이 늦은 편이었고 희망 연구 분야가 중간에 바뀌기도 했습니다. 과정이 순탄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안 그런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 벌어지는 일에 휩쓸리지 말고 지금 해야 하는 일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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