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보는 이유는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거구요. 무슨 전공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찾아가는 연구실이랑 같다면 크게 문제는 없고 자리있고 면접 통과한다면 되겠죠.
2019.06.13
야간대학원은 직장인들이 가는 곳이라서 다르긴 많이 다를 겁니다.
2019.06.13
힘들게 학위를 받으시고, 그걸 발판으로 잘 carrier developing 해보려고 하시는 군요.
개인적으로, 대단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학점은행제라고 하더라도, 전공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고 그걸 교수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문제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어필할 방법을 고민해보셔야겟네요.
연구를 시작해보시면 알겠지만, 몇가지 요소들이 연구의 인재상을 결정합니다. 여기서 전공 지식도를 포함한 똑똑함도 있겠지만, 결국 논문 출판은 일정 시간을 들였을 때 얻어지는 결과이기에 성실도도 중요합니다. 또, 논문 작성에 필요한 논리력이나 언어능력(영어)도 필요하겠지요. 석사과정생에게는 드물지만, 학생의 아이디어로 과제를 수주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연구분야에 대한 깊은 흥미도와 창의력도 있어야 합니다.
우선, 저는 공부가 절대 인생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서,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신 글쓴이 분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위해서는 먼저, 왜 내가 대학원에 가고자 하는지, 흥미있는 분야가 있는지, 연구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도는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학사 학위자들에게는 답이 안나오는 고민일 수 있습니다만, 고민하다보면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자기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겠죠.)
그 다음에는, 자신의 단점을 잘 포장하면 됩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인재상들을 학벌 대신 잘 어필해보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입니다. 기회를 많이 만들다보면, 좋은 운을 접할 확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몇 달은 마음 비우고 꾸준히 컨택해보세요.
2019.06.13
2019.06.13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