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학기 카장으로 선발되있는 사람입니다. 연구실 컨택 기간에 거절메일, 읽씹 등을 통해서 결국 남은 연구실은 저와 상관없는 분야만 있네요.. 결국 고민끝에 카이 대학원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카이만 보고 달려왔는데 포기각서 쓰려니 내가 이제껏 뭘위해 달려왔나 싶네요. 심란한 마음에 원래 글 안쓰는데 그래도 1년동안 도움이 많이 되어 쓰고 갑니다. 대학원 진학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서 연구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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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0.09.23
그 빈자리는 가을학기 준비하고 있던 학생들에게 돌아감
좀더 넓게보고 숙고하심을 추천
2020.09.23
다시한번 그 교수님들한테
" 자리 없어도 된다. 인턴으로 들어갈테니 가능성 보고 판단해주시면 안되겠냐"
한번 더 어필해보십시오 ㅠㅠㅠㅠㅠㅠ
2020.09.23
결국 남은 연구실은 저와 상관없는 분야만 있네요/ 본인이 생각치 않던 분야 같은데
같은 학과안에 있는 분야면 전공수업때 이수한 분야일껀데 새롭게 생각하고 컨택이나
랩 배정을 받고 연구해도 무난할듯 보임.( 혹 고교때 들은 과목과 연관되어도 상관없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잘 선택하기 바랍니다
석사2년 공부하고 연구해서 취업으로 나간다면 포기 할 필요성이 전혀 없음
박사는 생각있어면 그때 생각하면 됨
2020.09.23
2020.09.23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