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h 학부생 출신 학점(4.2정도) + 자대 대학원 진학을 앞둔 학부생입니다. 사실 저는 무슨 큰 뜻이 있어서 대학원에 지원한다기 보다는 학부연구생때부터 공부하고 연구했던 내용에 대해 먼가 끝맺을 내보고 싶다는 생각(큰 성공x, 그냥 결과를 낼 수 있겠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들어서 물론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진행되어서 2년이라는 시간을 버릴 수도 있지만 나중에 회사에 들어가서 석사는 해볼껄 이라는 후회가 생기지 않고 싶어서 석사까지만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분야가 태양전지 관련쪽으로 마이너한데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 오히려 분야가 마이너하다면 학부 때보다 취업문이 크게 줄어들 수도 있다는 글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글들을 읽기전에는 관련 기술이나 장비들의 경험을 통해서 반도체 분야에 지원하거나 아니면 그냥 학사 모집으로도 지원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이너한 분야로 석사를 했다는 점만으로 가두리에 갇히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고민도 들면서 내가 너무 짧게 생각해서 석사를 들어오게 되었나? 지금이라도 내년 상반기 취업 지원을 고민해봐야하는건지 걱정이 되서 글 써봅니다. 일단 두서없이 작성을 해서 내용이 왔다갔다 할 수 있긴 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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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11.15
석사 취업은 면접들어가서 할말이 하나(연구주제) 있다는거 빼면 학사취업과 거의 다르지않아요. 석사 전공 꼭 살려서 기업 찾을 것이 아니라면 손해볼건 크게 없습니다. 물론 2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으니 그만큼 뭔가를 더 얻지 못하면 손해가 맞지만, 그건 학위과정때 공부 열심히 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대댓글 1개
2025.11.15
2년이라는 시간동안 무언가를 얻지 못한다면 기업에서 안좋게 볼 수 있지만 단지 주제가 마이너하다는 이유로는 크게 불이익까지는 없다는뜻일까요..?
2025.11.16
말씀하신 것처럼, 관련 장비나 기술쓰는 반도체회사 가시면 됩니다. 사실 꼭 반도체일 필요도 없죠 '나는 태양광으로 석사를 했으니까 무조건 태양광으로 취직할거야' 이 마인드만 없으면 돼요, 오히려 관련 회사가 많은 배터리,반도체쪽 랩실 나온 사람들이 저 마인드로 오랫동안 취업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대댓글 1개
2025.11.16
물론 예를들어 반도체쪽으로 취업을 지원했을때 태양전지를 한 저보다는 직접적으로 반도체 랩실에서 석사를 친구가 어느정도 장점이 있다 이정도 까지는 저도 인지를 하고있었는데 요즘 취업문이 좁아져서 석사조차도 주제가 안맞으면 아예 시도할 기회가 없어지는게 아닌가 걱정했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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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202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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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