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 할 이유는 알겠는데 이러면 etri 지원자들만 불안해지고 저걸 피할 방법이 없음. 어느정도는 초성이라도 특정을 해줘야지
대댓글 4개
짓궂은 박경리작성자*
2025.11.08
로보틱스, 김씨
짓궂은 박경리작성자*
2025.11.08
ㄱㅈㅇ
2025.11.09
ㄱㅅㄱㅅ 지원할때 참고할게요
짓궂은 박경리작성자*
2025.11.12
난 가즈아 라고 했다 오해 ㄴㄴ
2025.11.08
이런건 진짜 실명박제해야됨 대학원에서도 그랬던 인간들 계속 그러는듯
2025.11.09
ㄷㄷ 학생 이름을 왜 뺄까요 제가 속한 연구원은 연수자/학생들 많이 넣어주라는 취지에서, 연구자들 논문 고과 점수매길 때 원내 비정규직은 저자에 포함되어도 저자 수 증가에 대한 패널티를 없애줍니다.
2025.11.09
etri 선연출신인데, 솔직히 학부연구생 필요없어도 실장님이 의무감으로 뽑는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학부인턴동기들 야근이 일상이라고 하시는데, 어느팀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원내에서도 꽤나 유명한 하드워커였고, 당시에는 여자친구(현 와이프)와 떨어져지냈어서 매번 저녁식사하고 9-10시에 퇴근했습니다. 그러다보면 당연스럽게 우리 실뿐 아니라 늦게까지 일하는사람들은 많이들 알게됩니다. 그중 학부연구생이 있는건 정말 한번도 못봤습니다. 에트리가 워낙 규모가 커서 제가 당연히 다 알지는못하고, 분명 실력없는 분들도 많지만 반대로 실력 훌륭한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불만족스러워서 나온케이스고 에트리의 여러문제점들을 김박사넷 혹은 하브넷에서도 공유하지만, 이런식으로 일반화 하는 말에는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학부생들이 전반적인 큰그림 못보시면서 본인의 실력을 유독 높게평가하는 경우일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됩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있던 실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인턴들은 솔직히 말해서 하는것없이 그냥 적당히 놀다가 돈벌고 가는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원내에서도 디자인 하는사람이 차라리 도움되지, 학부생들 와봤자 신경만써줘야하고 귀찮다는 평이 정말 많았고요. 본인 주변에 얼마나 열심히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모르고, 얼마나 잘하셨던 학부인턴생들이였는지 모르겠어서 어느 실인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대댓글 4개
짓궂은 박경리작성자*
2025.11.09
학부생들이 일하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일반 연구원들이 저희가 야근하는건 당연히 모를 법한 환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연구원들이 이럴것이라고 일반화 하는게 아니라, 이분이 유독 특이한 케이스임을 알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참고로 학부생들이 낸 결과물로 투고한 논문은 알아보니까 워크숍 논문이긴한데 외부 사람들한테 마치 자기가 한 것처럼 말하고 다닌다고 해서 괘씸하다 느꼈습니다 저는 에트리 모든 연구원들이 이렇다는게 아니라, 특정 한 명이 정말 악질이니 조심하라는 경고만 하고 싶었습니다 이 사람 밑에서 일하는게 아니라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 에트리이기도 합니다
2025.11.09
퇴근시간 일년내내 꾸준히 늦게 하다보니 원내에서 저녁식사 꾸준히 하다보면 대충 보입니다. 저녁식사하고 탁구만 치러가는 책연들 무리부터, 밥만먹고 퇴근하거나 혹은 밥먹고 다시 일하러가는 등등에요. 어느 건물인지 모르지만 본원이 아니거나 아예 구석에 계신거거나 저녁식사를 안하고도 매번 일만 하신거면 몰라도요. 그리고 뭐 괘씸하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출연이든 본인이 아무리 잘해도 원내 혹은 언론보도 등은 실장 이름으로 나가기 일상입니다. 하다못해 KIST조차도요. 저도 그런점때문에 독립적인 연구하고싶어서 퇴사한거기도 하고요. 어느상황인지 명확히는 알수는 없지만, 어차피 워크샵 논문이면 어떠한 실적으로도 인정이 안됩니다. 말씀하신것이 '국제학술대회 수상'과 같은 내용을 말하면서 학부연구생인 본인이 전부한거다 등등의 말을 하셔서 오해가 된듯 합니다. 특정 한명이 그런게 아니라 젊은 연구원들한테 조용히 무임승차해서 얻어가는게 거의 대다수 정출연의 삶입니다. 그외에 뭐 학부연구생들에게 밤늦게까지 강제로 일시키고 폭언하는 등등의 일들은 제 주변에서는 못봤고 (애초에 기대조차 없기도하고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이미 원내에서도 평판 나가리인 사람일겁니다. 근데 뭐, 주변 평판 신경안쓰고 지맘대로 생활하는분들이 한두명이 아니기도 하죠.
짓궂은 박경리작성자*
2025.11.09
워크샵이라서 인정안되는거면 다행입니다 아이디어 고안부터 실험 설계, 결과 도출 모두 학생들이하고 해당 연구원은 그걸로 GPT 한테 논문 써달라고해서 내용 복붙해서 저는 이게 부조리하다고 느끼는건데 제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는걸까요?
2025.11.12
어느 워크샵인지 모르지만, 워크샵 논문은 워크샵 논문일뿐입니다. 어디에서도 정량적 평가에 안쓰입니다. 참고로 etri는 실장급이 아닌이상 교신저자 논문을 고과에서 평가 안해줍니다. 위탁과제 주고 공동교신으로 실적인것마냥 하는 사례들이 많아서 생긴것같은데 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그러다보니 주저자 논문에 욕심갖는분들이 많은것도 사실인듯 합니다. 원내에서 밀어주는 etri 저널은 고과평가때 높은점수를 주다보니 선호하는분들 좀 계시는데, etri저널만해도 언급하신것처럼 아랫사람돌려서 실험하고 적당히 writing해서 쓰는듯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 외부공개되는 논문들(저널/학회full procedding)은 원내시스템에서 다들 유사성검사 등을 거쳐야합니다. chat gpt로 작성한 스크립트가 유사성검사에서 어떻게 평가될수있을지 모르지만, 아마 스크리닝 될겁니다.
2025.11.10
바이브 바이브 코딩 ㄷㄷ
대댓글 1개
짓궂은 박경리작성자*
2025.11.10
마지막 날에 야간 근무하면서 시킨 일 중 하나가 다음 학부 인턴들 뭐 시킬지 정리해오기였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는데, 혹시 이 글만 보고 판단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조심스럽게 댓글 남깁니다.
두 달동안 근무하면서 저도 동기들과 라벨링, 코드 개발, 모델링 모두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 아이디어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괜찮은 실험결과가 나왔고, 요청드린 적 없지만 연구원님께서 탑티어 해당하는 국제 학술대회 논문 투고하시면서 저와 동기들 같이 저자에 포함해주셨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연구원님 항상 여유 되실때 마다 저희들 데리고 나가서 이곳저곳 데려가주시고 시간되실 때마다 진로 상담해주셨습니다. 또 저 포함해서 제 동기들이 자발적으로 야근을 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담당 연구원님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원분들이 항상 오셔서 왜 야근하냐 빨리 집에 가라 오히려 챙겨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글을 쓰신 분이 계셨던 시기에 제가 있던 건 아니라 겪으신 일에 대해서 말을 얹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겪었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고,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었어서 댓글 남깁니다.
대댓글 1개
짓궂은 박경리작성자*
2025.11.11
혹시 ICCV 였음? 그거 떨어지고서 학부생들이 라벨링 잘못했네 일도 제대로 안끝내고 갔네 욕한거 알고 있을지 모르겠네 저자 넣어준 이유가 학부생들이 자기 링크드인 멋대로 팔로우 걸어서 곤란한 상황인데 논문에 이름 안 넣어주면 누가 찌를까봐 걱정되서 넣어준거라고는 들었음 + 이전 기수 학생 한명이 왜 이름 안넣어줬냐고 걸고 넘어져서 그럼
진로 상담하면서 본인 연구실로 오라고 유도하지는 않았음? 내가 아직 학부생일때는 그랬음 그거 본인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본인 논문 데이터 뽑아줄 애들 구하고 있던거임 나는 분야가 완전 다른데도 불구하고 강요 받았었음 물론 거기 연구실로 진학 안함 ㅇㅇ 우리 기수도 잘해주긴 했음 근데 그게 다 본인 밑으로 오라는거 유도할려고 그런거임
2025.11.08
대댓글 4개
2025.11.08
2025.11.08
2025.11.09
2025.11.12
2025.11.08
2025.11.09
2025.11.09
대댓글 4개
2025.11.09
2025.11.09
2025.11.09
2025.11.12
2025.11.10
대댓글 1개
2025.11.10
2025.11.11
2025.11.11
대댓글 1개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