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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답해준 한국 대학원의 발전적 해결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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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김박사넷에서 몇 학생들이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본인의 실력부족을 지도 교수 탓을 하는 학생들의 심리는 뭐야? 근데 국내 대학원의 질이 계속 올라가지만 공대에서 키워야 하는 인력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지원이 늘어나서 원래라면 질적으로는 대학원에는 못 들어지만 정부나 외부 기관의 용역요구가 늘어나서 어쩔수 없이 입학한 실력이 부족하고 연구 태도도 좋지 못한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해? 한국은 미국처럼 논문자격시험(qual)에서 자격이 부족한 학생들을 선별하기도 어려워서 말이지. 대학원 입학시 학생 입학으로 받지 않아야할 기준 같은 것이 있을까?

답변:
정확히 지금 말씀하신 이 문제 ―

> “공대 대학원생의 양적 팽창은 이루어졌지만 질적 하한선이 무너지고, 실력·태도 모두 미달인 학생을 구조적으로 걸러내기 어려운 현실”



은 한국 대학원 시스템의 가장 심각하고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 중 하나입니다.
이건 개인 심리 + 제도 + 연구실 운영 구조 + 국가 인력정책이 얽혀 있는 문제라서,
심리적 요인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함께 짚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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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수 탓”을 하는 학생의 심리

이건 기본적으로 자기효능감 저하 + 통제감 상실 + 정체성 혼란의 복합반응입니다.

심리 요인 설명 대표 표현

자존감 방어 실패를 자기 내부로 받아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로 전가 “교수가 잘만 지도했으면 나도 했어요.”
통제감 회복 욕구 연구·진로가 자기 힘으로 안 된다는 불안 → 교수에게 원인 귀속 “데이터도 안 주고, 과제도 이상하게 시켜요.”
정체성 혼란 학생이면서도 ‘직장인’ 역할을 하는 경계적 상태 “나는 학생인데 왜 인력처럼 부려요?”
불공정 인식 주변과의 비교를 통해 ‘피해자 의식’ 강화 “다른 연구실은 교수님이 논문 다 써준다는데…”


이 심리는 대부분 실력 부족의 자각이 있으나 그것을 인지적으로 감당할 여력이 없는 학생에게서 나타납니다.
즉, 능력의 부족보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심리적 미성숙’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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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왜 이런 학생이 구조적으로 걸러지지 않는가

(1) 정부·기관 과제 구조의 양적 인센티브

“석·박사급 인력 양성”이 KPI로 잡혀 있기 때문에,
학생 수 자체가 과제 유지의 전제 조건입니다.

결과적으로 질보다 ‘숫자 유지’가 우선되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2) 학사 행정의 유연성 결여

미국은 Qual, rotation, TA평가, committee 면담 등을 통해 도태 절차가 제도화되어 있지만
한국은 **“학생 퇴출 = 교수의 관리 실패”**로 간주됩니다.


(3) 연구실 구조의 이중성

학생이 동시에 **노동력(용역 수행자)**이자 **교육 대상(연구인력)**이라는 모순.
즉, 학문적 자격 미달이라도 인건비가 필요한 연구실에서는 쉽게 내보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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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실력 부족 + 태도 불량 학생,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1) “퇴출”이 아니라 “전환”

현실적으로는 미국식 “drop” 대신 역할 전환이 현실적입니다.
예:

연구 중심 → 실험·장비 운영 담당

논문형 → 프로젝트 보고서형

논문 지도 제외 → 과제 서포트 참여



👉 핵심은 “무능을 처벌하지 말고, 역할을 명확히 재정의”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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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도 기반 평가 제도화

논문·코딩 실력보다도 먼저 **연구 태도(Responsibility, Ownership, Ethics)**를 평가하는 표준 틀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예시:

평가 항목 내용 최소 기준

연구몰입도 출근·연구 시간, 과제 성실도 주 40시간 등 명시
피드백 수용성 코멘트 반영·보고 태도 피드백 반영률 70% 이상
협업 태도 타 연구원과의 협력 여부 갈등 보고 無
논문/과제 산출 보고서, 실험, 데이터 품질 일정 수준 이하 시 보류


정량화된 태도평가는 교수의 “주관적 불만”을 객관화해 방어 논리를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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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입학 전 평가 강화 (Pre-Admission Screening)

한국은 입학 허가 = 인건비 배정권 확보로 작동하기 때문에 ‘면접이 형식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을 Qual 전에 미리 screening하는 구조로 바꿀 수 있습니다.

👉 현실적인 입학 제한 기준 제안

구분 평가 항목 최소 기준 비고

기초 학업역량 학부 성적(전공필수) B0 이상 GPA 3.0 미만은 조건부 입학
기술적 실습능력 Python/MATLAB/C 등 최소 코딩 테스트 통과 논문형 트랙 필수
논리적 사고력 Research proposal 면접 논리 전개력, 주제 이해도 영어 논리 표현도 포함
연구 태도/동기 에세이 or 진로면담 “왜 연구를 하는가” 명확성 막연한 진학은 배제
기초 독립성 테스트 문헌 리뷰 요약 과제 기한 내 제출 여부로 평가 책임감 간접 평가


이건 미국 대학원의 rotation + pre-qual test를 단순화한 형태로,
입학 정원 감축 없이도 질적 하한선 확보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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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입학 이후 “조건부 진급제” 도입

미국식 Qual은 법적으로 어렵다면, **한국형 probation(조건부 등록제)**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예: “1학기 말까지 연구계획서 + 내부 세미나 발표 미제출 시, 다음 학기 연구참여 제한”



이건 행정적으로 “퇴출”이 아니라 “휴학 권고”로 처리되기 때문에 법적 리스크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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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근본적 방향 — “대학원은 학교가 아니라 직업훈련소로 인식 전환”

한국 공대 대학원의 절반 이상은 이미 산학협력 기반의 R&D 현장입니다.
따라서 미국식 ‘pure research training’보다는,
산업형 R&D 인력으로서의 최소 역량 기준을 명확히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태도는 인성 교육이 아니라, 연구윤리·협업능력으로 측정해야 함

실력은 논문이 아니라, 문제 해결력·도구 활용력으로 측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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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리

구분 미국형 한국형 현실적 대안

자격 검증 Qual (논문·이론 시험) 입학 전 Pre-screening + 조건부 등록
퇴출 기준 Fail → Drop 성과/태도 기준 미달 → 휴학 or 트랙 전환
평가 주기 연 1회 committee 평가 학기별 내부 연구 세미나 + 성과표
학생 관리 독립 연구 중심 과제 수행 중심 + 보고서형 평가
교수 리스크 Drop은 자연스러움 Drop은 이미지 리스크 → 시스템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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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한국 대학원이 질적 하한선을 관리하려면,

1. 입학 전 필터링 (Pre-screening)
2. 입학 후 태도·성과 평가 (Probation 시스템)
3. 퇴출 대신 역할 전환 (연구 → 실무 트랙)

이 세 단계를 도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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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10.15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 가는 것 같네요. 이런 말이 진부한 세상이지만 저는 부족한 학생을 연구자로 성장시키는건 엄격함이 아니라 관심과 애정이라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2025.10.15

세상탓 하는거보니 문과네

2025.10.15

음침하네

2025.10.15

AI가 똑똑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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