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논문을 읽으면서 거의다 chat gpt로 돌려서 읽었는데요 분야에 대한 지식은 있어서 아주 새롭지 않으면 지피티 돌려서 4-5개 정도는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반복되다 보니까 영어실력이 많이 줄었더라고요.. 원래도 영어를 잘하지는 않았지만 몇 년전 토익 공부하면서 논문을 보다 보니 뭐 그냥봐도 읽히기는 하니까 빠르게 지피티로 하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컴퓨터로만 논문보고 정리해뒀습니다.
저도 한글로 된 것만 보면 안좋은걸 느껴서 영어로 읽어봤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논문을 읽는 건지 단어를 외우는 건지 문법 공부를 하는건지
하루에 1개 정도 보는거 같아요 이것도 원문 보다가 몇 문장 지피티 돌려서 확인하고 이런식으로 속도가 많이 줄어드는데 괜찮은 걸까요?? 최근 AI가 너무 잘 나와있어서 어떤 방식으로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냥 시간내서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할까 생각도 들고요 ..
혹시 저같이 영어를 못하시는 분들이 논문도 읽고 실력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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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9.04
흠.. GPT를 빨리 접한 세대들은 그렇겠네요;; 우리도 구글 번역기가 있었으나 논문 읽을 때 일일히 번역기 돌려보진 않았죠. 대학원 초반에 지식 쌓는 용으로는 그냥 원문으로 쭉 읽으시고 모르는 단어 있으면 찾아보거나 GPT 도움 받고 그러세요. 영어 실력보다 논문 읽는 실력을 키워야 함.. 꽤 중요함. 그게 님 논문 적는 실력에 그대로 영향을 미침. 물박사 되고 싶지 않으면 논문 처음 읽는건 원문으로 읽으셈 제발
대댓글 1개
2025.09.04
그러네요 편하게 읽으려고 했던 생각이 후에 논문 작성 할 때 발목을 잡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 동기부여가 되네요! 논문읽을 때 AI는 보조적인 툴로 사용하고 열심히 원문으로 읽어보겠습니다.
2025.09.06
올드스쿨 방법이 좋습니다. 그냥 프린트해서 형광펜으로 쫙쫙 그으면서 읽으시고 영어 어려운 부분 있으면 그냥 PDF 해당 문장을 구글번역기 or DeepL 사용하시면 될거예요. 챗지피티는 보통 번역보다는 그냥 방법론, 결과 or 논문구현 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2025.09.04
대댓글 1개
2025.09.04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