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논문제출 7월 2일 리뷰어 배정 후 심사시작 7월 22일 리뷰어 보고 완료 후 에디터 결정단계 7월 23일 2시 50분 다시 리뷰어 찾는 단계 7월 23일 3시 30분 리뷰어 배정 후 심사시작
이번 논문이 저의 박사과정 마지막 졸업요건이라 유독 논문진행상황을 꼼꼼히 모니터링 중인데요,
1. 리뷰어를 40분만에 찾아지는 경우도 있나요?
2. 보통 이 저널은 리뷰어가 한 명인데, 다시 리뷰어 찾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건, 보통 무슨 의미인가요? 리뷰어의 심사보고가 별로라 다시 보고 싶다는 의미일까요..?
빨리 리비전하고 싶은데 하... 조금 무섭네요.. 논문 제출 경험 많지는 않아서(4번정도) 이런 경우는 처음 겪네요.
선후배님들의 경험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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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7.25
이 저널에서 리뷰어가 한 명이라는게 특이합니다. 혹시 본인이 겪으신걸 기반으로 말씀하신거면 그때가 특수한 상황일수도 있어요. 기본적으로 리뷰어는 최소 2명 이상 배정되고, 왠만한 저널은 그게 규정입니다. 피어리뷰 저널은 그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글쓴이 상황으로는, 아마 에디터가 리뷰를 받았는데 본인이 판단할 때 리뷰가 꼼꼼하지 못하거나 또는 2명 이상의 리뷰어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서 한 명 더 의견을 보고 싶다.. 정도의 경우입니다. 보통, 1) 보통 리뷰가 안좋게 왔다 근데 에디터가 마음에 든다 -> 추가 리뷰어 찾아보자 2) 리뷰가 불성실하게 왔다 이 리뷰어로만 게재 판단 불가능함 -> 추가 리뷰어 찾아보자 3) 리뷰어들 의견이 팽팽하므로 역시 판단 어렵다 -> 추가 리뷰어로 다수결 보자
그리고 40분만에 프로세스가 바뀐건 충분히 가능하죠. 리뷰어 찾기 시작 = 리뷰어들에게 초청 메일을 보냈다 거든요. 메일 받고 수락만 눌리면 되는 일이라, 5분만에도 잡아질수 있는거죠. 참고로 지금 글쓴이가 겪는 과정이 정상적입니다. 리뷰어 1명으로 게재되는 논문이 특이한거고 운이 좋은거고.. 낮은 확률이지만 문제가 될수도 있구요.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