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논문 쓰고 투고하는 단계를 시작하는 대학원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주 전쯤 투고한 논문에 대한 코멘트를 오늘 받아보게 되었는데요. (해당 저널은 리뷰를 기본 2~3달씩 하는 저널이라 의외였습니다) 결과는 마이너 리비전이라 내심 기뻤습니다. 그러나 리뷰어 코멘트로 들어가니 딱 봐도 내용이 제 논문이 아닌겁니다.. 그래도 페이퍼 레퍼런스.. 라고 해야하나요 submission 시 부여받는 고유 번호는 제 페이퍼가 맞더군요 더불어, 이상했던 것은 리뷰어가 딱 한명이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2주라는 기간이 짧았음을 감안하면 리뷰어가 한명인 것도 말은 되는데.. 보통 리뷰어 한명의 의견 만으로 게재를 결정하기도 하는지요? 무언가 잘못된 것 같기는 한데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검색해봐도 저같은 케이스는 없더군요. accept 빨리 받고 싶어서 급하게 냈는데(뒤에 다른 논문들이 있어서요) 혹시 이후 스케줄이 딜레이될까봐 걱정이네요.. 현재 교신저자이신 저희 지도교수님께서 에디터께 메일을 보내놓으신 상태입니다. 답은 언제 올련지요.. 전문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내심 저의 작은 바램은, 제 논문에 대한 리뷰 결과는 그대로 마이너 리비젼이나.. 에디터께서 코멘트 복붙을 잘못 하셨다.. 정도인데..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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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7.24
저같은 경우에는 5년전쯤에 논문 리비젼을 받았을 때 리뷰어가 복사-붙여넣기로 다른 내용을 입력한적이 있었습니다.
2024.07.24
대댓글 1개
2024.07.24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