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적 하나도 없는 상태에 탑스쿨 다렉 박사는 불가능이고 (실적 많아도 힘들어요..) 금전에 여유있으신거 같은데 연구실적 잘 뽑으면 (탑티어 논문 출판) 바로 탑스쿨 석사도 가능해보입니다. 추천서도 최대한 잘 받으셔야되요. 가능하면 설카에서 인턴해서 그 쪽 대가 교수 추천서도 받으면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돈 많다고 딱히 쉬운 전형은 없어요. 석사가 그나마 돈많이 드는데 탑스쿨은 경쟁률이 장난 아닙니다.
2025.07.22
다이렉트 미박 자비펀딩 한다고 하면 받아주는 교수들 꽤 될듯요 탑스쿨도요
대댓글 10개
2025.07.22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톱스쿨은 자비던 아니던 무조건 연구 실적이죠...연구 실적만 주면 학교에서 풀펠로우쉽 입학때부터 주고요..그리고 교수 입장에서 보면 박사는 연구를 하고 논문을 많이해 내면서 하는 걸 원하지 예산 조금더 아끼는 자비 펀딩이라고 연구 못할 사람을 받고 하진 않습니다. 지원자도 넘처나게 많은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죠..
2025.07.22
틀렸습니다. 박사 1년차는 보통 department에서 펠로우쉽을 주지만 지도교수 배정 이후 펀딩은 온전히 PI의 몫입니다. 교수 입장에서 보면 공짜 박사 학생을 원하지 1년에 1억 넘게 드는 박사 학생을 원하지 않습니다. 미박 지원자는 넘치게 많지만 펀딩을 들고 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3년 5만불 주는 NSF GRFP 펠로우쉽 받으면 미박 불합격도 합격으로 바꾸어 줍니다. ㅋㅋ
2025.07.22
GRFP는 연간 5만불, 3년간 지원*
2025.07.22
찾아보니 꼼꼼한님 말이 맞네요 깔끔한 님은 좀 찾아보고라도 답변해주시지 성의가 너무 ㅋㅋ.. 석사 펀딩 알아서 해결해서 가면 데려가주긴 하네요 캐시카우든 뭐든 ㅋㅋ
2025.07.22
돈 진짜 많으면 생각해볼 옵션이긴 하죠 ㅋㅋㅋ 아에 탑스쿨은 힘들껀데 그 밑은 어느정도 스펙만 있으면 자비펀딩해서 디렉미박 쉽게 갈듯요.
근데 그만한 가치를 가지긴 힘들거에요.
2025.07.22
자비 펀딩을 한다고 MIT/Stanford박사를 그냥 받아 주겠어요? 그러면 누구나 그렇게 하려고 하게...고등교육재단이나 삼성이건희 장학재단 그런걸 가지고 오면 그건 좀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 저도..국내 교수인데요, 뽑을때 학술 연수 등이어서 돈이 안들면 조금더 관심이 가지만..논문을 더 쓸수 있는 사람이 우선입니다~ //꼼꼼한님께... 저도 미박인데요, 제 학교는 박사 합격자 전원은 5년 펠로우쉽이었습니다.
2025.07.22
MIT, Stanford 등 탑스쿨에 지원하는 학생들 중 상당수는 그런 탑스쿨에서 연구 잘 할 포텐셜이 있는 사람들일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원자가 불합격을 받는 이유는 펀딩과 PI의 어드바이징 자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펀딩을 가지고 오는 학생은 지원자 풀에서 연구 실적이나 경험이 제일 뛰어나지 않더라도, 만족할 만한 연구를 해낼 수 있는 최소한의 quality를 보여준다면 PI 입장에서 데려가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탑스쿨 포함이요. 그런데 프리드먼 님은 작성자가 연구 못할 사람이라고 단정짓고 계시네요 ㅋㅋㅋ
박사 합격생 전원이 학과 차원에서 5년 펠로우쉽이요? 미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시네요 ㅋㅋㅋ 아니면 본인 월급이 어디서 나오는지 걍 신경을 안쓰거나.
“First year students typically join a research group during the first semester; all new students are working on their research project by the first summer session following matriculation into the graduate program. Once in a research group, the research supervisor will provide financial support with an RA (unless the student has received a fellowship).”
MIT course 6는 탑스쿨이 아닌가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박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가만히 계세요 나대지 마시고
2025.07.22
자비 펀딩으로 MIT/Stanford 박사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요? 먼저 박사 6년 동안 1년에 1억 이상 쓸 돈이 누구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탑스쿨이던 뭐던 돈을 내고 박사를 하는건 ROI 측면에서 최악의 결정입니다. 집안에 돈이 주체 못하게 많은데 탑스쿨 박사를 따고 싶다 라는 경우만 자비펀딩이 가능한데, 이 경우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니 (집안에 돈이 그렇게 많으면 박사 말고 다른걸 하죠) 자비펀딩 박사를 보기 힘든겁니다. 그런데 나는 그 탑스쿨 박사학위를 원하는데 집안 서포트도 된다? 그러면 PI 입장에서는 감사한거죠
2025.07.22
// 꼼꼼한 레프 톨스토이 저희 학교 박사는 뽑힌 사람은 전원 5년 Research Fellowship이었습니다. 제가 학교 학과 이야기 하면 너무 구체적일까봐 그건 말슴안드릴께요. 저는 국내 장학금도 하나 더 가지고 있었고요. 말씀드린대로 삼성이건희 장학재단, KFAS나 이런 장학재단 되면 물론 합격 확율 더 올라갑니다. 능력도 되면서 펀딩도 해결되는거니깐요. 그런데..질문자는 그냥 집의 돈으로 자비 박사잖아요..그건 두개가 많이 다릅니다. 저는 그런 탑티어 학교와는 격이 많이 다른 국내 학교 교수지만 인건비 지원은 필요 없고 회사다닐테니 파트타임 박사 하고 싶다는 메일 몇번 받지만..인건비 안 드는거 이상으로 중요한게 논문 나오는 것입니다...여기에 대해선 아무튼 더 이야기 안하고 리플도 더 안달께요.
2025.07.23
아마 프리드먼님과 톨스토이님의 견해차이가 제 생각엔 프리드먼 님은 “퀄리파이 안된 학생이 셀프펀딩을 한다 했을때 뽑지 않는다“ 와 톨스토이님은 “아쉽게 떨어질 학생은 장학금이나 셀프펀딩을 하는 경우에 뽑을만 하다“ 라는 서로 다른 가정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둘 다 맞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제 입장에서 두 분의 의견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저는 소위 탑스쿨이라 불리는 학교에서 ai 분야로 cs 박사 받았던 사람입니다. 어드미션 커미티로 다년간 일도 해봤고요. 매년 꽤 많은 사람들이 자비로 학교를 다니겠다고 컨택이 옵니다만 거의 모든 경우에 어드미션을 주지 않습니다. 뽑을 이유가 없거든요. 대체로 교수가 학생을 새로 뽑기 위해 예산을 마련하고 기준에 미달되는 학생을 뽑아서 시간낭비를 할바엔 안 뽑습니다. 실제로 그런 학생들을 일찍 내보낼 수 있는 장치들도 마련이 되어있고요. 저희 분야 기준으로, 장학금을 가져오는 학생들도 많지만 (저도 그 중 하나였음) 그게 커미티에겐 대체로 어필이 되지 않습니다. 커미티랑 별개로 학생을 리크루팅 하려는 교수들 중에 가난한 연구실에선 장학금이나 셀프 펀딩이 어필이 될것 같긴 합니다만, 이 또한 어느정도 바는 넘겨야 해당되는 이야기고 셀프펀딩을 한다고 무조건 뽑는건 금시초문이네요.
2025.07.22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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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2025.07.22
2025.07.22
2025.07.22
2025.07.22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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