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건비는 얼마 정도 받는지? 2. 걔네들은 랩비를 안 걷을텐데, 연구실 회식이나 비품 구매는 어떻게 하는지? 3. 정부과제 수주해서 연구비 받으면, 우리나라 대비 자유롭게 운영이 가능한지? 4. 우리나라 대비 행정 업무는 얼마나 하는지? 5. 미국 유럽도 주말 출근, 야근 많이 하나요? 6. 기본적인 출퇴근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7. 미국이나 유럽 교수들도 성인군자가 아니고, 내면에 화가 있을텐데, 한국처럼 대학원생한테 인신공격을 하는지 8. 미국이나 유럽은 pc성향 강하다는데, 실제로 흑인이나 여자라는 이유로 엄청난 특혜를 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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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5.05.05
학부 유학파로써....... 여자라는 이유로 특혜는..... 이쁜면? 외에는 공식적으로는 없어요 ㅎㅎㅎ
대댓글 2개
2025.05.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무튼 있는거네요 ㅋㅋㅋㅋ
2025.05.08
예쁘시면 머 ㅎㅎㅎㅎㅎ
2025.05.05
다들 대학원만 봤을땐
1. 케바케인데 2000불에사부터 4000불까지 다양함. 2. 랩 연구비로 하죠. 3. 한국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어느정도는 자유로운 편. 그대신 학교에서 비중을 조금 높게 때감. 4. 개인적으론 한번도 해본적 없고 거의 없다고 보면 됌. 5. 랩 케바케. 사람 케바케. 6. 랩 케바케. 드라이랩은 출근 아무도 안하는 랩도 있음. 7. 교수 케바케. 심하면 공론화됌. 8. 랩 케바케. 여자나 소수자들 위한 장학금이 존재하긴 함. 학교 단위로 메리트를 주는건 없는편.
대댓글 2개
2025.05.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럼 행정업무는 누가 하나요? 한국에서는 랩 모든 학생이 행정업무에 참여해야 할 정도로 업무가 많은데... 그런데 역시 미국 유럽은 뭔가 진보적이네요
2025.05.08
행정업무는 학교에서 해줍니다. 그래서 그랜트에서 일정 비율을 학교에서 때가요..
2025.05.05
여자면 대학원 입학이나 펀딩 기회, 임용기회 자체가 많아져요. 오히려 일상적인 수준에선 섹시즘이 만연한데 공적인 영역애선 훨씬 혜택 받죠
대댓글 1개
2025.05.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난게 정말 원통스럽네요... 이슬람권 여자들보다 더 탄압받는 ㅠ
IF : 1
2025.05.05
1. 3000불 내외, 지역마다 물가가 달라서 다양함. 공립 사립 차이도 있고 정부, 기업 Fellowship 받는 친구들은 더받고 다님. 2. 랩 운영은 교수님, 학과, 학교에서 알아서 해줌. 내 인건비에서 떼간다는건 상상도 못함. 3. 잘 모름 4. 학생은 안함. 대부분 책임자 사인이 필요해서 학생이 해서도 안됨. 5. 강제로하는랩 못봄 6. 미팅시간 외 어떻게 써도 자유 7. 케바케. 여태 만난 교수님들은 안된다싶으면 놓아줌. 지도하고싶은 마음이 크면 인신공격보단 더 현명한 방법을 찾는듯. 8. 엄청난 특혜까진 모르겠는데, 입학이나 구직 난이도는 많이 쉬워짐. 장학금같은거도 찾아보면 많음. STEM 한정인지는 모르겠음
대댓글 3개
IF : 1
2025.05.05
2. 아 물론 서류상 지원금은 6만불 넘어가던데 뭐 다 떼고 남은돈이 월 3천불 내외니까 걷어간다고 볼수도 있겟네요. 근데 그렇게 계산해서 연봉이 6만~8만달러라고 생각하는 원생은 없을걸요
2025.05.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한국이랑 다르게 "합법"적인 방법으로 랩을 운영하네요 ㅋㅋㅋ 우리나라도 도입 필요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IF : 1
2025.05.12
미국에서도 불법적으로 운영할려면 할수있을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들어가는 노력대비 효율이 그렇게 좋지않을뿐이죠. 그시간에 연구를 해서 좋은결과를 내고 펀딩도 따오고 좋은학생들도 데려오는게 결과적으로 이득이란 거죠. 그렇게생각하면 제도적 차이라기보단 주어진 파이의 크기와 접근가능한 자원의 차이가 더 중요한 요소일수도 있어요. 저런 요소들을 배제하고 제도만 따라해서 좋게 바뀔리는 없다고 봐요
또, 관행이란게 관성적인 성격이 있어서 바뀌기 힘든부분도 있을거구요. 예를들면 노예제도가 없어질때, 큰틀에서는 효율적인 결정이지만, 당장 노예주인 입장에서는 이걸 왜없애냐고 생각할테니까요.
2025.05.05
독일입니다. 석사과정은 학사의 연장이니 논외로 하고 박사과정은 연구원 신분이니 참고하세요
1. TVL e13 테이블에 따라 받습니다. 호봉제처럼 연차 쌓이면 급여가 오릅니다. 현재 대략 2800유로고 3년차되면 3100유로정되네요 2. 공용예산이 있는것 같더군요. 회식같은건 거의 없습니다. 1년에 2~3번 이벤트가 있긴한데 그건 별도 예산으로 처리하는듯 3. 공식적으로는 큰차이는 없지만 한국보다 더 자유롭게 씁니다. 연차별로 집행하는게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비공식적으로는 한국이 더 자유롭습니다. 4. TA를 제외하면 크게 없습니다. 케바케지만 포닥과 교수가 제안서등 행정업무 많이 보고 박사과정은 그렇게 없습니다. 5. 주말출근 안합니다. 권장되지도 않고 대부분이 다 쉽니다. 물론 집에서 각자 일합니다. 야근도 대부분 안합니다. 그렇다고 다 쉬진 않습니다. 6. 자유출퇴근입니다. 대체로 9~10시 출근이고 오후 4~7시사이에 자유롭게 퇴근합니다. 물론 각자 알아서 일 다합니다. 얍삽하게 10시출근 4시퇴근하면 장담하건대 계약연장 없을겁니다. 7. 인신공격은 거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상호존중이 있는 사회이고 권위에 대한 저항과 지양하는것이 있기에 한국과 비교불과입니다. 권위라는 측면에서 독일은 한국과 극과극으로 다릅니다. 의전과 같은 권위를 내세우고 눈치보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8. 미국과 유럽은 분명히 다릅니다. 서양이라고 퉁쳐서 판단하는데 다릅니다. 상호존중이 있을뿐 PC주의라고 말할 것은 없습니다. 흑인우대같은건 없습니다. 여성우대는 간혹가다가 보이지만 딱히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유럽도 나라마다 성향이 또 다릅니다. 편의적으로 서양, 유럽 다 같다는 식으로 판단하는건 오해를 낳기 쉽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5.05
그냥 좀 덧붙여서 분위기(?)에 대해 말하자면,
저는 유럽의 다른 나라이긴 합니다만, 박사과정은 연구원 신분으로 대우하기 때문에, 노동 계약서 같은 걸 씁니다. 급여는 나라마다 다른 긴 한데, 계약서상에 업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 대상 (예를 노트북 등)등이 나열되어 있고, 급여 조건이나 인센티브나 그런 것도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서상 기준으로 명시된 시간 외로 일을 한다고 해도 급여가 안 나오기 때문에, 야근을 강요하거나 밤새서 결과를 만들어 오라거나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그냥 각자가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야근을 하든 밤을 새든 자기 재량으로 합니다. 따라서, 출근을 몇 시에 해라 퇴근을 몇 시에 해라 그런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하고 큰 차이라고 하면, 근로 기준에 맞춰서 휴가가 보장되는데, 휴가를 안 쓰면 휴가를 왜 안 쓰냐고 이야기를 듣긴 합니다^^
위에 독일 사례처럼, 인신 공격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위계질서나 그런 개념이 한국하고 많이 다릅니다. 상호존중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교수가 박사과정생에게 인신공격을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지도교수는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자신이 도와줘야할 부분이 있는지, 있다면 개선시키거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주시는 분?
제가 있는 곳도 흑인이라서 여성이라서 뭐 우대하고 그런 거 없습니다. 되려, 여성이라서 너는 이런 거 하기 좀 힘들지 않을까?라고 하면 언짢아하는? 남자든 여자든 흑인이든 백인이든 학교에서는 그냥 다같은 구성원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처럼 나를 쪼아대거나 결과를 재촉하거나 일을 부여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자유로운 반면에, 그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본인이 져야 합니다. 즉, 좋게 말해서 자유를 보장해주고, 나쁘게 말하면 방임?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독일과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2025.05.05
미국은 여자? 이런거보다는, 소수 인종에 대해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죠. 보통 채용 때, 인종을 물어보는데 네이티브 아메리칸(미국 원주민), 히스패닉, 등등 소수 민족에 대해 법적? 으로 최소한의 채용이나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로 알고 있어서 혜택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퇴역군인들 대우도 왠만하면 다 있구요. 근데 그런 지원 제도가 조금 있다 뿐이지 생활할 때 뭐 엄청난 특혜 이런건 없습니다.
그리고 흑인/여자 라는 이유로 특혜라니... 여기도 여자가 반이고 흑인도 아시아인보다 많습니다.;; 그 외 다른 질문들도... 사람 사는 곳 다 비슷합니다. 전부 케바케구요.
7번의 대답을 미국에 있는 사람으로써 말씀드리면, 미국인들은 겉으로 엄청 친절하고 좋은말 많이 합니다. 그리고 교수가 학생에게 강압적으로 말하는 경우는 잘 없던것 같습니다. 존중하는 느낌이고, 보통 거절/반대를 직접적으로 잘 이야기 안하고 돌려서 이야기 많이 하더라구요. 물론 사람 by 사람입니다. 전반적으로 그렇다는 말.. 대신, 행동이 한국보다 확실합니다. 잘못했거나, 특정한 기준을 넘겼거나 하면 가차없이 짜른다거나, 내보낸다거나.. 이런건 한국보다 확실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학생이 교수한테도 되게 깍듯이.. 라기 보다 편하게 이야기합니다. 수업중에도 자기 생각을 쉽게 이야기하다보니, 예를들어 교수님 이런이런 내용을 A라고 설명하는것보다 B라고 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이런식의 이야기를 서슴치 않고 합니다(꼬아보면 강의 지적인데.. 보통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죠. 심지어 강의시간에 학생들 다 있는데). 근데 그걸 또 기분 나쁘게 받아드리진 않고 토론을 하거나 잘 수용하더라구요.
뭐 그런 느낌들이 조금 다를 뿐이고, 일처리 등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똑같이 행정일 많고, 과제 일 많고.. 과제의 흐름/구조가 한국과 조금 다르다일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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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2025.05.08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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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2025.05.08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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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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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2025.05.08
2025.05.12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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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5
2025.05.05
202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