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학원처럼 구성원들이 계속 물갈이 되는 구조에서는 윗 댓글처럼 교수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지만 않으면 PI 가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어떻게든 안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단기적으로 망한것처럼 보이는 몇 년 이 생길수야 있죠. 보통 교수는 바빠서 연구 큰 흐름만 잡아주고, 고년차가 후배들에게 실험, 발표 요령 등을 가르쳐줘야 하는데 한 2-3년 간 똑똑한 학생이 안들어오거나 연차끼리 한바탕 싸우거나 해서 가르침의 흐름이 끊긴 다음에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다 졸업하면 후배들에게 뭘 가르쳐줄 고년차가 없는 몇 년 정도가 생기는데, 외부에서 보면 망한거처럼 보이죠. 그래도 교수가 의지와 연구비만 있다면 능력있는 포닥을 뽑건 본인 시간을 쪼개서 가르치건 해서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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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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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