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인원들끼리 많이 가까워보이고 박사생이 뭔가 구성원들을 꽉 잡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박사생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그런 역할을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출근해서 하는 일이 거의 없고 교수님이랑 접점도 거의 없어서 가면 말을 안하고 노트북만 들여다보는게 일상입니다 잠깐씩 연구실에 와서 인턴들은 거의 쳐다도 안보고 가십니다.. 석박사생들이 저한테 시키는것도 거의 없어서 그냥 하루종일 시간떼우다 식비, 교통비만 축내고 있네요... 연구 같이 투입돼서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생각보다 아쉬운 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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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1.11
저도 제가 인턴 할때는 그런 부분이 아쉬웠는데, 대학원에 진학하고 박사과정이 될때까지 밑에 세네명의 인턴을 받아보면서 인턴을 가르치는게 진짜 소득없는 노동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혼자 실험하는게 시간의 구애도 받지 않고 편하게 할수있는데 우리랩에 진학할지 안할지도 모르는 인턴 챙겨가면서 실험이나 연구 가르치는게 진짜 귀찮습니다,,,, 저는 당장 논문데이터 or 과제데이터 뽑아야하는데 인턴을 가르쳐봤자 그런 데이터에는 전혀 도움도 안되고 시간만 사라지는거라서요 대신 인턴이 열심히 배우고자하는 의지가 있어보이면 열심히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 연구실에 진학할 의지가 있으면 더 어필하세요 자기 식구라 생각햐면 나중에 진짜 진학했을때 덜가르쳐도 되니까 지금 열심히 가르쳐줄거에요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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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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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