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같은 경우는 윗분 말대로 국내에서 생각보다 대학원 연구실에서는 양자 컴퓨터 연구하는 곳이 많지는 않아요. 근데, 국책 연구소에서는 더불어 높은 전망성을 보고 있어서 이 양자 컴퓨터 연구를 소수로 그나마 하고 있어요. 만약 국내에서 먼저 배우기를 원한다면, 제가 이런걸 한번 알려드릴게요.
국책 연구소와 대학원이 학연으로 연계해서 하는 과정이 있어요. 학연산 협동 과정? (까먹음..) 인가 하는건데, 그건 특정학교 대학원 소속인데, 일은 국책 연구소에서 하는거에요. 그런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양자 컴퓨팅 기술이 아직은 많이 연구중이라서 초기 단계에요. 그러니 오히려 국책 연구소 쪽에서 하고 있거든요.
참고만 해보세요.
그리고, 이중 전공 물리학과 얘기하시는데, 연구에 있어선 아무것도 없이 항상 맨땅에 해딩으로 부딪히는거에요. 자기가 모르는 분야면 공부하면 그만이에요. 이젠 대학교를 졸업하면 어린애가 아니거든요. 다 알아서 짧게나마 공부를 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대학원은 그런 방법을 공부하고, 혼자 살아남는 것을 배우는 자리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가고 싶은 분야가 있으면 안정적인 곳으로 제대로 찾아서 가도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의 유망한 분야인지 물어보신거 같은데, 항상 그건 우리가 판단하기 어려워요. 저희가 솔직히 뉴스만 보고 판단하지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하지만, 전 기초과학을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게 기초적인 것을 공부하고 연구하면 자동으로 다른 지식들을 들여다볼수 있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사실상 전자기기는 소트프웨어든 하드웨어든 플랫폼이 다 있는데, 이를 만들기 위한 부속품이 반도체라든지... 그럼 반도체 같은걸 연구하면 되겠구나 하는거죠. 가장 작은 기본요소잖아요. 그냥 맞든 아니든 예시입니다. ㅎㅎ
컴퓨터학과.... 고려대? 양자 컴퓨터는 물리, 전자, 컴퓨터 분야등의 융합된 학문분야라고 봐야 합니다. 컴퓨터는 s/w에 치우친 학과 입니다. 당연히 sw가 유망합니다. hw는 컴퓨터와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나마 hw에 임베디드sw로 접근하는데, 스마트폰sw분야 외에는 주도권을 전혀 갖지 못합니다. 양자컴퓨터를 연구 개발하는 것은 아무리 명문대라도 일개 대학원에서 김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도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다수의 연구 인력들이 참여하여 개발하는 것입니다. 컴퓨터학과에서는 양자 컴퓨터에 적합한 알고리즘개발같은 접근외에 hw적인 접근을 할 수 없습니다 정 하고 싶으시면 졸업하시고 이를 개발하는 공공연구기관에 입사하시면 됩니다. 이를 개발하는 대기업이 있나? 아님 이를 이용한 응용분야를 연구하는 공공연구분야에 입사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름이 생각이 아나네!..... 아마 학사학위로는 접근하실 수 없을 겁니다. 또한 양자컴퓨터의 개발로 인해 기존의 ICT분야 기술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니, 지금하고 계신 학문에 열중하시고 관심분야를 선정하여 대학원 진학 등을 하시면서 학문에 정진하시면 됩니다. 양자컴퓨터는 일종의 엄청난 컴퓨터 성능의 혁신을 이룩한 차세대 슈퍼컴퓨터의 등장이라고 생각하면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슈퍼컴퓨팅은 요즘 거의 연구 꺼리가 소진된 병렬처리연구실이서 수행되던 분야였습니다. 병렬처리연구실 요즘 찾아보기 힘들죠. 없지않나! 사실 양자 컴퓨터는 엄청난 성능향상 외에는 정말 별거 없습니다. 컴퓨터학과 입장에서 진츨할 수 있는 다양한 학문분야에 관심을 갖으시면 됩니다. 님은 양자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나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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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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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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