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 진행자가 시작 직전에 가서 준비해서 정각 시작 못하는 경우 다수 (참여자 중엔 교수님보다 늦는 학생도 1~2명 있음) - 미팅 세미나 진행 시 필요한 물품 (노트북, 세미나실 잠금 해제 키 등) 안챙기기 (1~2명만 챙김) - 손톱깎기 (연구실 인원 1/3) - 5~10분마다 한 번씩 큰 소리로 헛기침 - 휘파람 불기 - 매일 커피 그라인더로 갈고 내려서 마시기 (연구실 인원 1/3) - 하품할 때 전체가 다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하품하기 - 게임하기 (가끔은 게임하며 욕도함)
그나마 얘기해서 나아진 것들 - 청축인지는 모르지만 소리 큰 기계식 키보드 사용 - 연구실 내부에서 개인적인 통화 (웃고 떠들고 욕하고) - 코골면서 자기 - 욕하기 - 헤드폰 소리 너무커서 바깥으로 새어나오는 것
얘기해서 나아진 것들도 물론 가끔은 다시 발생하지만 전보단 낫습니다. 근데 이미 여러먼 싫은소리 하고나니 위에 얘기안한 것도 다시 얘기하기엔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이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신 분들 계실까요?
참고로 이런걸 얘기해볼 수 있는 박사과정 학생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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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2024.11.21
꼰대 아닙니다.. 기본 예의이자 남들에 대한 배려인데 다들 너무 모르는 거 같아요.... 공감합니다.
누구에겐 저 행동들이 말도 안되는거일 수도 있는데 누구에겐 뭐 그럴수도 있지 ? 하는 정도의 행동인것 같아요. 너무 거슬리면 가서 좋게 이야기하고 해결하면 될듯해요. 나 시끄러워서 정신분열증올것같다 하면 다 이해해줍니다. 다만 시끄럽게 하니까 너는 예의 밥말아먹었다 라는 태도는 반감 살듯요.
1, 2, 5, 8은 말도 안되는 것들이네요. 손톱깎는 것은 크게 방해될 일은 아니니 이해해 줄 수 있고, 헛기침이나 하품은 하고싶어서 하는건 아닐테고요. 그라인더는 소리가 거슬리면 애초에 연구실에 두는 것 자체가 문제지 있는 것을 쓰는게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1, 2를 뭐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간다고 쳐도, 방해인 것을 알면서도 굳이 휘파람은 왜 부는 것이고, 게임은 어이가없어서 할 말도 없네요.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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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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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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