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실제로 외국인 역차별이 있는 대학원을 다니는 대학원생입니다. 실험실에 인도인들이 매우 많으며 부조리하다고 느낀 썰을 몇가지 풀겠습니다.
1. 과제 관리 및 과제 따오기
--> 외국인들에게 과제 관리를 전혀 안시킴. 과제도 한국인이 따옴. 교수는 한국어 작성이니까 한국인 시킨다는데 월급을 더주진 않음. 과제 관리를 하면, 돈관리, 목표치 달성을 위한 계획, 발표 ppt, 연차 보고서, 중간 보고서 등 서류 작성으로 밤샘 근무. 하지만 외국인은 과제 관리할 동안 놀거나 공부, 집가서 자기만의 시간을 즐김.
2.집 구해주기
--> 이 곳은 미국이 아니라 영어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에 따라 받는 스트레스가 극심함. 집에 무슨 문제가 있으면, 집주인이나 외국인은 나한테 연락함. 얼마전엔 쓰래기 무단투기 벌금도 내가가서 내줌.
3. 휴가
--> 인도인들은 1년에 한번씩 집에 다녀옴. 거의 한달 동안 다녀옴. 한달동안 유급 휴가. 한국인 쉴때, 같이 쉬고, 보너스로 집 다녀오라고 한달동안 보내줌.
4. 논문 뺏기
--> 인도인들은 아무래도 한국인들보다 영어를 좀 잘한다고 느껴서 그런지 석사 졸업후, 리비전 논문을 인도인에게 맡김. 마지막에 인도인이 리비전하고 1저자를 자기이름 씀. 얼마전에 연구실에서 이러한 일이 날뻔했지만, 교수와 포닥이 이를 저지함. 학생 개인 폴더에서 데이터를 빼가는 경우도 있음.
2020.08.02
2020.08.02
202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