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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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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4.06.28

S대에서 집안의 원조 없이 박사 잘 마치긴 했는데, 중간에 과외/학원 많이 뛰긴 했어요. 인건비는 아주 적은편이어서 간신히 월세낼만큼만 나와서, 등록금이랑 생활비는 부업으로 충당했습니다. 지도교수님께서도 이해해주셨고요.

운좋게도 대치동 구석에서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시급이랑 수입 연속성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나름의 고충은 있었지요.

대댓글 2개

2024.06.28

혹시 분야가 어떻게 되시나요?
그리고 기회비용 투자한 만큼 취업 후에 경제적으로 나아지셨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학위 과정 중 고생했는데 연봉이 적으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요

2024.06.29

화학분야이고 정출연 와서 좋은사람 만나서 잘 살고있습니다. 출연연 연구소 연봉이 탑은 아니지만 만족도는 정말 높습니다.
소득도 둘이 합치면 꽤 되고요.

2024.06.28

아니면 기업이랑 채용연계 대학원은 어떠신가요?
현재 LG전자에서 모집중에 있습니다
https://software.kaist.ac.kr/notice/?uid=254&mod=document

대댓글 1개

2024.06.30

혹시 이런 전형들은 연구실 컨택을 해야하나요? 보니까 한 학기 전에 모집을 하는 것 같아서요

2024.06.28

SKP/IST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면 집에서 원조를 전혀 받지 않아도 학위 끝날때까지 생활 가능 할겁니다.
인공지능 대학원은 또 모르겠지만, 컴공쪽은 인건비도 꽤 많이 나오는 편으로 알구요.

대댓글 2개

2024.06.28

지방 쪽에 제 방도 구할 수 있을정도로 월급을 받나요?

2024.06.28

기숙사 비용은 충분히 감당 가능하고, 자취를 원하신다면 좀 빠듯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나 제 주변은 원룸에서 자취하는게 크게 부담스럽지 않는 정도 월급은 받는것 같네요

2024.06.28

현대차 생산직요. 현실적인 조언입니다.

2024.06.29

IST 쪽으로 가면 학비가 없어 인건비를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을 마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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