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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문제가 좀 과장된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포스텍에서 ktx역까지(택시)나, 터미널(버스)까지 혹은 고속터미널(버스 or 택시) 까지 크게 안 멀어요. 또 포항역-서울역 간 ktx도 2시간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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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굳이 카이스트 버리고 포스텍을 갈만한 연구분야, 교수님 아니면 그냥 카이스트죠, 자대가 포스텍이거나 본가가 경상도쪽이 아닌 이상 누가 포항을 가고 싶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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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포스텍이 훨씬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연구환경이 카이스트보다 나아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캠퍼스 이 것은 카이스트가 따라올 수 없어요.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조경은 저녁에 연구를 마치고 가다 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전을 포항과 비교하여 대도시로 생각하여 우월감을 느끼고 그 것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사람은 연구를 접고 다른 분야로 가던지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로 가던지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대전에 저도 있어봤지만 찾아보면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잼 도시입니다. 저도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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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힘들어도 풀인건비면 버티죠. 돈보다 미래를 생각하라는건 요즘 세대와 전혀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강요하는게 꼰대가 되어버린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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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저녁 같이 먹고 사수가 있는것부터가 개인주의가 아님ㅋㅋ
혼밥이 디폴트고 구성원끼리 사담 한마디도 안하고 연구는 처음부터 혼자하는 랩 정도 되어야 개인주의죠. 그런 랩들 실제로 종종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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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교수님께 다시 말씀드려보는게 좋을까요?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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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전에 석사 주제 받아서 연구 진행 중인데요
SCI 내는걸 목표로 1달간 거의 매일 야근하면서 일했는데,,
결과 분석이 너무 까다롭고, 선행연구가 많아서 진행이 어렵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냥 등재지 정도로 내자고 하세요.
등재지 내는것까진 괜찮은데, 등재지 내는거니까 학부생들이랑 논문 파트별로 나눠서 써보라고 하셔서,, 일도 별로 안한 분들이랑 주제 나눠서 쓰게 됐습니다.
저는 제가 다 쓰고싶은데 욕심일까요?
교수님께서 애들한테도 기회를 줘야지 하면서 나눠서 쓰라 하셨는데 전 사실 왜 그 기회를 제 주제 쪼개기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 석사주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끝까지 다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말씀 드려봐도 되겠죠?
SCI 내는걸 목표로 1달간 거의 매일 야근하면서 일했는데,,
결과 분석이 너무 까다롭고, 선행연구가 많아서 진행이 어렵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냥 등재지 정도로 내자고 하세요.
등재지 내는것까진 괜찮은데, 등재지 내는거니까 학부생들이랑 논문 파트별로 나눠서 써보라고 하셔서,, 일도 별로 안한 분들이랑 주제 나눠서 쓰게 됐습니다.
저는 제가 다 쓰고싶은데 욕심일까요?
교수님께서 애들한테도 기회를 줘야지 하면서 나눠서 쓰라 하셨는데 전 사실 왜 그 기회를 제 주제 쪼개기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제 석사주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제가 끝까지 다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시 한 번 말씀 드려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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