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교수직이 지나치게 고평가되긴하지 미국만봐도 테뉴어버리고

2024.06.09

29

10485

다시 기업들어가는 사람들도 많다던데

포닥, 강사 전전하면서도 끝까지 자기는 교수되겠다면서 달려드는건 좀 사회적 낭비같달까

물론 시켜주면 기어서 출퇴근함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9개

2024.06.09

근데 교수하다가 다른 직업으로 바꾼 사람 봤음? 적어도 지거국, 수도권 대학 한정으로 아직까지 난 못 봤음. 다른 직업 갖고있다가 교수로 바꾼 경우는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봤음.

대댓글 7개

2024.06.09

그건 이제 봐야 알죠 예전에 요즘처럼 조교수들이 월급받고
현타온다고 글쓰는게 상상이나 갔을까요
그 시절에 그런 얘기했으면 누구한테나 쌍욕 먹었들 듯요
그만큼 한국사회가 바뀌고 있다는 거죠 뭐
근데 솔까 한국에서 교수 그만두고 딴데 갈 곳도 없긴함

2024.06.09

난 여러명 봄..ㅋ

2024.06.09

푸념하는 사람은 여럿 봤어도 말만 그렇게 하지 실제로 옮긴 사람은 못 봤음. 근데 교수 그만두고 옮겼다는 사람은 어디로 옮겼는지 궁금한데?

2024.06.09

나는 직접 본 케이스는 상위 대학에선 미국 대학으로 이직, 글로벌 유명 기업으로 이직 수도권 대학 중엔 국내 대기업 이직도 봤음 근데 지인들 아니고 다 한 다리 건너 떨어진 케이스라서 희소한 경우는 맞는 듯 요즘엔 굳이 이직보다는 창업하거나 cto 하거나 하지 용역을 많이 하거나 물론 지거국이나 서울 중상위 대학이라도 옛날 같지 않다며 현타 오는 사람들은 수많이 봤음 ㅋㅋ 그래서 분야에 따라서 그냥 대우 잘 받고 이직하는 경우도 많을 듯

2024.06.10

더물긴 하지만, 본 적 있음. 서울대 화학부 교수님인데, 회사로 가심. 언론에도 나오심. 원래 회사 계시다가 학교 오셨었음. 대략, 서울대 교수직 버리고, 회사로.. 라는 검색으로 검색하면 뉴스 쉽게 찾을 듯.

2024.06.10

검색해 봤는데 그 서울대 교수님 LG화학 전무급으로 가셨네 ㅋㅋㅋ 이 정도면 모셔 간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 그리고 뉴스에 나올 정도면 교수가 회사로 옮기는 게 어지간히 희귀하긴 한가 봄.

2024.06.11

교수 그만두고 기업간 케이스는 9할 교수직ㄹ 유지하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 많음. 걸릴까봐 스스로 먼저 드만둔 케이스가 대부분
뉘우치는 쿠르트 괴델*

2024.06.09

미국은 교수가 선호 직업이 아님. 이혼률 1위 직업이 테뉴어 받기 전 교수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고. 실제 내 친구 중에도 저 시기에 이혼한 사람 한 명 있긴 함.

대댓글 6개

2024.06.09

미국이 교수가 선호 직업이 아니라구요?? 미국에서도 교수직 버리고 기업 가는 사람은 진짜 특수한 경우예요.

2024.06.10

교수 선호직업은 아니죠. 애초에 졸업하고도 당장 빅테크 가면 200-300k받으면서도 어느정도 연구할수있는데, 포닥으로 50-70k 받으면서 2-3년 생고생 하고 싶겠나요. 그렇다고 인건비 외적으로 우리나라처럼 여러가지로 수당땡기는게 유리하지도 않고요.
우리나라는 교수에 대한 대우/사회적 지위가 정말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교수직 버리고 기업가는경우는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흔합니다. 지금까지 탑주립대(전체5-8위권)와 탑3에 잇는데, 마이크로소프트랑 메타로 옮긴경우 둘봤는걸요.

2024.06.10

교수 선호 직업 맞습니다. 인더스트리와 연봉 차이가 그렇게 남에도 불구하고 교수되기가 빅테크 취직보다 훠얼씬 힘들죠.

2024.06.10

@플레밍 그것도 교수 하다가 나가서 대우가 일반 입사보다 훨씬 더 좋게 들어와서 나가는 경우구요. 미국에서도 R1 교수직과 빅테크 옵션 두 가지 옵션이 둘다 있는 분들은 보통은 교수 갑니다.

애초에 돈을 벌려면 학부 끝나고 바로 빅테크나 퀀트 쪽 취직을 하죠. 쓸대없이 50K 도 못받는 박사를 6년간 왜 하나요?

2024.06.10

주변사람들의 의견인겁니다. 당연히 졸업하자마자 빅테크/R1 태뉴어트랙이면 후자를 선택할순있죠.
다만 후자를 한번에 가기도 어렵고, 워낙 임용프로세스가 길어서 포닥등의 추가적인 요소를 고려할수밖에 없는데, 그러는 경우보다는 아예 전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참고로 지금 top3에 cs쪽에 있고, 저희랩도 박사과정생들 대다수가 중간에 인턴다녀오고 그대로 취업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선호도가 높습니다.

2024.06.10

@플레밍 그런걸 되기 힘든 직업이라고 하는거지, 선호직업이 아닌게 아니예요...

R1 교수된 사람들 중에선 빅테크 못갈만한 사람 단 한명도 없지만, 그 반대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경우가 대다수구요. 선호도는 한쪽만 가능한 사람들이 아니라, 둘 다 옵션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봐야죠. CS 면 특히나 포닥 아예 스킵하고 바로 교수 많이 되는 분야인데요.

2024.06.09

국내교수가 대우가 좋은거아닐까요?

대댓글 1개

2024.06.09

상대적으로 좋았었었지.

2024.06.09

미국도 테뉴어 버리고 가는 경우는 그만큼 대우가 좋은 특별한 경우죠.. 우리나라도 그만한 대우를 해주면 가는 사람도 더럿 있을겁니다.

2024.06.09

교수가 바보가 아니니 인생, 가족, 기회비용 따져보고 결정하긋지.. 참고로 교수는 3년에 한번씩 안식년이 있음. 일 안하고 쉬는거임.

대댓글 3개

2024.06.10

안식년에 연구해야지.

2024.06.10

혹시 어느학교가 3년마다 안식년주나요.. 5-7년에 일년 받을까말까고 그마저도 태뉴어 전에는 안가는경우도 꽤많은데요.

2024.06.10

3년에 6개월 말씀하신듯.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2024.06.10

교수 월급이 너무 꽁꽁 감춰져있는것도 문제임
계약서 사인하고 나서도 자기가 얼마받는지 모르는 병신간은 직업이 교수라서 제대로 선택을 못함

2024.06.10

여러 분들이 코멘트를 해주셨지만 한국의 교수가 미국의 교수보다 상대적으로 사회경제적 신분(socioeconomic status) 가 높아서 그렇지요.

예를 들어 EE/CS/ML하고 소위 빅테크 가면 엄청난 연봉을 받는다는데 국내에는 아직 그런 자리들이 임용을 거르고 시도할 만큼 기회가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해박, 특히 미박하고 왜 그리 꾸역꾸역 들어 오느냐 하면 직장의 선택은 직업의 선택과 달라서 개인의 사정 (특히 가족 문제라든지, 미국 사회에서 소득 높은 2등 시민 취급 당하는 게 더 싫다든지 등)을 함께 고려하다보면 80년 대부터 2010년 대까지의 질서에 개해 관성적으로 좇아가기도 하고요.

또 결정적으로 모든 전공이 미국에서 높은 소득 바라보며 이것저것 희생하고 버티는 게 가능하지도 않고요.

자연과학의 경우, 연구 여건은 여전히 해외에 남는게 좋은데 가족의 여건 상 귀국을 해야겠다 싶으면 어차피 대기업에서 뽑아줄 전공도 아니면 국내 대학 임용을 바라 보게 되지요.

2024.06.10

미국교수요? 제주변에만 빅테크에 있다가 교수직으로 옮긴 사람 4명이에요. 빅테크에서 한국 교수로 온 사람도 제가 최근에 본것만 2명입니다. 전 저희 분야만 아니 더 있겠죠?

회사로 가도 교수직 타이틀 유지한채 기업 임원으로 간 경우도 몇명 있구요.

물론 회사로 옮긴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연구 성향이 아니라 ㅋㅋ 학계에서도 처음에 그분이 교수로 간다고 했을때 의아했던분... 어지간히 좋은데 있다가 다시 기업가는 경우 그리 많지 않아요. 특히 미국은 ㅋㅋ 애초에 그런분들은 교수직을 안택해요. 2명은 테뉴어 떨어질 각이라 기업간 경우도 봤어요.

2024.06.10

우리회사 상무, 홍대 조교수 출신

2024.06.11

현재 미국 R1 에 있고 CS/AI 쪽입니다. 저희 과에도 테뉴어 받고 안식년으로 회사에 가셨다가 아예 거기 눌러 앉으신 분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만 벌써 세 분이 계십니다. 동료들이랑 얘기해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생각하고 있는 친구들도 몇몇 있구요.
일단 회사로 가면 연봉 자체가 워낙 차이가 많이 나는데다가 (보통 적어도 2-3배 이상이 되고 5배 이상씩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수업 안하고 그랜트도 안써도 된다는 점이 장점이고, 교수를 하다가 옮길 때는 보통 팀 리드 이상으로 옮기게 되는데, 박사과정이 아니라 다 교육받은 박사들을 데리고 일하니 효율이 좋지요. 다만 단점은 직업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인데, 돈으로 하면 사실 몇년만 일해도 교수 10년 이상 일한 만큼을 벌테고, 또 다른 회사로 쉽게들 옮기는 편이라 그나마 좀 옮기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교수는 혹시라도 그랜트가 충분하지 않으면 여름에 월급이 안나오는 달이 여럿 있을 수도 있고 그럼 연봉이 더 줄지요.

다만 한국에서는 조금 다른 것 같긴 해요. 교수 연봉이 적다 하지만 그래도 얘기를 들어보면 다른 수입도 좀 있다고 하고 대기업에서 받는 연봉의 1/3 이나 1/4 정도로 차이가 나진 않으니 그렇지 않을까요?

2024.06.11

여기서 논의되고 회사는 미국 빅테크 한정이고 여기와 관련된 전공도 CS, AI, EE(일부) 한정입니다.
한국에서는 교수직을 포기하고 갈만한 선진 회사가 없는 실정입니다. 미국 만큼 교수 연봉에 2~3배 주는 회사는 임원 아니면 없죠.
즉 일반적으로는 한국에서는 교수직이 일반 기업보다 훨씬 메리트 인 것은 자명해 보입니다.

2024.06.11

미국이랑 한국은 다름.. 미국에서는 변호사들도 택시기사함 ㅋ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