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박사 후 로스쿨 도전은 되돌아가기려나.. 아니면 새로운 도전일까..?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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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박사과정을 마치고 박사학위를 땁니다.

어찌어찌해서 공대 박사까지 왔는데.. 학위기간동안 뒤통수 ㅈㄴ게 맞으면서도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로스쿨에 관심이 가게되었습니다.

공대박사에 회한이 생기기도 했고, 애초에 학부 선택시 점수 맞춰 간 과이기도 했고...

물론 공대...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과는 정말 무시못할 비전을 갖는 과인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신념때문에 로스쿨에 진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저는 박사입니다. 박사가 법조인 되려고 다시 로스쿨에 간다...

좀 무리수이고 굳이 이런 짓을 해야되나?? 이런 생각도 드는 건 사실입니다.

주위에 저같은 생각을 갖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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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4.29

돈이 많으시면 뭐

2024.04.29

spk 주변에서 박사하다가 적성에 안맞다고, 박사 4년차인가에서 박사수료로만 나오고 변리사 준비해서 변리사된 분도 있습니다.
본인 꿈을 찾아서가는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2024.04.29

박사를 받아도 무슨 자격증이 쥐어지는게 아니고 그냥 사회에서 쓸만한 부품 1인건 변함이 없죠. 심지어 교수가 되어도 학교에 묶여있어야 하는 몸이죠.
전문직 자격증을 따면 그걸로 개업도 할수있고 어디에 묶여있지 않아도 됩니다. 한국은 전문직들이 주도하는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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