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간판이 꽤 중요하네요

- H-index나 저널 IF등등으로 그 연구자를 평가할수 없습니다. 분야마다 상당히 상이하며 H-index든 총 인용수든 결과적으로 본인 밑에 사람들이 많고, 연차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겁니다. 대학생을 10~20명 데리고 있는곳이 학교무관 더 높을수밖에 없는구조입니다. 특히 리뷰페이퍼 많이쓰거나 (그것도 능력이지만), 낮은저널 위주로 써도 h-index는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저널 위주로 쓰는지 파악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 교수는 상향평준화 돼있습니다. 언급한 학교도 충분히 교수입장에서는 학생들 데리고 연구할수있는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언급하신곳보다 조금 윗급으로 분류되는 학교에있지만, 인/아 모두 친한 조교수들있는데 학교에서도 꾸준히 좋은저널들 많이 쓰고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연구중점대학에 비해서 수업등에 대한 버든이 있고, 학생들 수주하는게 쉽지는 않다는점은 어쩔수없다 봅니다. 특히 과기원들은 애초에 교수들 채찍질을 어마무시하게 하는 단기계약 위주라서.. 열심히 실적내려고 스트레스받고있는 교수많아요.

그 정도면 엄청ㄱㅊ은거 아님? 석박과정들 인당 실적으로 보면 더 좋을 거 같은데.
학생수 적은 곳이면 교수 임용초반이 보통 교수 커리어 하이고 절대적으로 나오는 논문 수가 적어서 ist교수보다 피인용이 많긴 힘들지. 부경 교수면 임용시장에서 엄청 빡센곳임. 학생들 수준이랑 교수 수준이랑은 다름

H인덱스20에 인용 3천인데 이정도면 어느정도임?
교수는 아직 엄두못내겠고 걍 포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