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ㅅ 님들과의 추억을 회상해 봅시다.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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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님들과의 추억을들 한번 공유해 보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다들 ㄱㅅ님들에게 겪었던 재밌는 이야기들을 써보자구요.
현직 ㄱㅅ 님들은 먼 과거의 추억을 되짚으면서 어떤 마음이었는지,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행동하셨었는지 이야기를 써주시면
후배들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는 글쓴이의 많은 추억들중 일부를 적어봤습니다.
- 학생 차량 택시 (출/퇴근 시, A지점에서 B 지점으로 이동하기 위해)
- 겨울철 밤에 차량밧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시동걸고 대기하기 (겨울철 가끔, 1~2시간)
- 우산고치기, 전자기기 고치기, 화분 등 대신 버리기

아버지/어머니 세대 박사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들 ㄱㅅ님, ㄱㅅ사모에게 금 붙이 선물은 기본이고, 커미티 식사, 교통비, 숙박비 접대 정도는 해야 학위를 했다 하더라네요.
요즘은 참 새발의 피밖에 안됩니다.

밤낮 과제 따시느라 고생하시는 ㄱㅅ님이니 학생들이 도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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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4.03.17

우리 교수님은 지금처럼 세상이 바뀌기 전인 10여년 전에도 출근 시간을 정하는 대신 아침에 출근하면 식사비 제공, 운동하는 학생들 헬스장 비용 내주심. 생일도 안알려주시고 과제 제안서 같은거 보고 선물드리면 안받으시고 스승의 날엔 어디론가 도망가 계심. 말고도 많은 미담이 있음. 덕분에 저도 학생들을 위한다는게 뭔지 알게 되었어요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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