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도 꽤 있긴 한데, 자존심을 없애고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판단만 하는데에는 익숙하긴 함.
걱정되는 부분은 너무 팩트만 따지는 것.
학문적인 토론이나 정치?처럼 진지한 얘기할 때는 공감능력이 갑자기 0으로 수렴하고, 다른 사람들 기분을 완전히 무시하는 무아지경의 상태로 바뀜. 그 상태에서 자꾸 팩폭 날리거나 지적해서 트러블이 가끔 일어남. 스스로 그런거 잘 알아서 눈치 많이 보고, 처세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긴 함...
이번에 신입생이고 곧 랩 들어가고, 랩실 멤버분들이랑 교수님이랑 잘 지내고 싶은데 조언 좀 해주셈 ㅠ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답은 아닐 것 같은데...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9개
Carl Spitteler*
2020.07.16
문제있다고 생각하면 된거임. 보통 문제있는 놈들은 지들이 문제 있는지도 모름
Beatrice Webb*
2020.07.16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잘한 것임.
대체로 너처럼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안된 것들이 많거든.
2020.07.16
'내 생각을 말할 권리'에 집중하지 말고, '내 생각을 이 상황에 이 방식으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내 의사가 전달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세요.
2020.07.16
2020.07.16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