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기간동안 인턴 생활을 하며 흡진기, 2차 공진, 가진기등을 활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연구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추세가 연구가 하도 Ai 분야라고 어디를 가든 Ai 이야기를 하시니
저는 진동 소음에 대한 매력을 느끼긴 합니다만,
실험하다가 보면 컴퓨터 앞에서 연구하는 분들을 보며 이게 맞는 건가, 유망하지 않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박사 진학을 꿈 꿧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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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4.02.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본인이 나중에 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을 해보세요. 연구원이면 AI 가는거보다 진동소음 하는게 확률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2024.02.0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새롭게 보이는 분야는 실질적으로 수요가 어떨지 가늠이 어렵습니다. 특히나 박사까지 6년 이후의 인력 상황은 그 누구도 모를듯 합니다. ai쪽에 흥미가 있다면 그쪽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나 진동쪽에 흥미가 있고 나아가신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대학원생활은 과제 베이스이며 과제는 수요에 따라가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니즈가 있는 연구를 이어가실겁니다.
신생 인기분야와 전통적 분야를 일반화시켜 말씀드린거라 오류가 있을 수 있으나 연구실이 괜칞은 곳이라면 분야 고민없이 쭉 나아가보시길 바랍니다.
2024.02.07
진동/소음 쪽도 충분히 AI와 결합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2024.02.07
진동소음분야 핸드폰,세탁기,청소기 등 가전제품부터 시작해서 비행기,전투기..응용할수 있는 분야들 많지 않나요?
2024.02.08
진동소음분야 산업에서 쓰는곳은 많지만, 반대로 이미 적용된 기술들이라서 연구아이템 찾아서 졸업하는게 꽤 고돼보였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모를수있는데 카이스트 기계공학과에서도 예전에 노빅이라고 소음진동제어 랩들 모아둔 센터가 꽤 잘나갔는데, 어느순간부터 오래된 연구하는 이미지에 지금은 교수님들도 다 은퇴하셨는데(교수님들 무서운거로 유명햇음) 후임교수들은 순수 소음진동하기보다는 어플리케이션 위주로 하는것 같았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조차도 요즘 꽤 잘나오는 상황이라서, 소음진동 분야에서 어떤 분야를 해야 경쟁력있을지는 잘 알아보고 가시길..
2024.02.07
2024.02.07
2024.02.07
2024.02.07
2024.02.08
대댓글 1개
202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