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고 제 생각이 잘못되었는지 궁금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 학부생(6차 학기 재학중)이며, 연구실에 들어오고 1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연구실 문화라고 생각하여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계속 그것이 옳다고 주입해 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지 않으며, 제가 궁금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교수님 회사 연구과제를 학부생이 주도하도록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이름 안들어가는 과제)
2. 연구과제 보고서를 이름이 들어가지 않는 학생에게 맡기는 것이 옳은 것인가?
3. 제가 F를 받더라도 본인 회사 과제를 우선시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옳은 것인가?
4. 시험 전날(일요일)에 회사 연구를 하지않고 시험 공부를 하고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에 교수님께서는 항명하냐고 물으시며 연구하던것들 모두 인수인계하고 연구실 나가라고 하셨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불이익은 너가 감수해야한다고 하셨고요. 이때 제가 교수님께 항명한 것이 맞으며 불이익을 받는 것이 정당한건가요?
5. 결과가 잘나오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면 정색을 하며, 비난을 하기 시작하십니다. 제 실수에 따른 비판은 이해하겠으나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옳으신건가요?
저는 아직 학부생이기에 일과 연구를 배우는 입장이며, 1순위가 학업이고 2순위가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실에 일찍 들어온 제 잘못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학부 수업 들을 시간조차 일을 시키는거면 대학원생과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들의 의견의 궁금합니다.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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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0.09.04
얼른 탈출하는게 답인곳인데
Owen Willans Richardson*
2020.09.04
걍 탈출하셈
내가 봐도 그 교수 개노답
혹시 모르니 이때까지 당한 부조리 다 증거남겨놓고 터트릴 준비 할거같음
2020.09.04
2020.09.04
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