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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회피하는 마인드,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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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3학년 학부연구생입니다.

학부 전공 수업과 더불어
연구실에서 개인 주제로 공부 중이며
졸업 팀플도 연구실에서 진행중입니다.

대학원 분들보다는 덜하겠지만
수업 시험공부랑 각종 발표, 자료 제작, 팀플, 개인 주제 공부 등 해야할게 참 많은데
어느새부턴가 자꾸 극한까지 미루게 되고
심지어 요즘에는 그냥 안해버리기도 하는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해야할 일이 많았는데
하루종일 누워서 휴대폰 / 잠만 잤습니다.

왜 이렇게 하게 싫은 걸까요
다 때려치우고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싶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대학원 진학은 커녕
인생이 망가질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이런 마인드를 고칠 수 있을까요?
당장 내일까지 만들어야 하는 자료도 있는데
정말 하기 싫습니다.

교수님께서 재밌는 주제로 공부도 시켜주셨는데
이제 열심히 하지도 않고 정말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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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3.11.06

번아웃 온거같네. 1달정도 푹 쉬는게 나음

2023.11.06

저는 그러려니 하고 흘려보내는 중입니다. 지쳤을 때 닥달해봐야 오히려 망치기만 하길래 하고 싶은만큼만 하고 있어요.
대신 하루도 쉬지는 않습니다.. 열심히 할 때 9 to 6 풀로 꽉 채웠다면 지금은 하루 세시간 정도는 능률 떨어져도 일하는 편이에요

2023.11.06

번아웃은 아니고.. 회피성 성격장애 같기도 한데.. 정신과 가서 약 먹으면 좋아져요. 그냥 뇌에서 화학물질들 전달 및 대사가 비정상적이라 약물로 교정만 해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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